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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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는
일기형식의 글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권은 외삼촌의 모습을 통해 청년취업 이야기를 엿볼 수 있지요.

자연스럽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답니다.

초등아이들의 눈높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엿보고
책을 읽으며 스스로 긍정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는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랍니다.

 

 

 

 

 

 

 

캐릭터 소개를 통해 각 주인공들이
책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예측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제목과 마음의 날씨를 적고
일기형식의 글로 구성해 주었습니다.

일기를 쓰는 톡톡 튀는 방식도 더불어 배울 수 있지요.

 

 

 

 

 

 

 

삼각관계, 사랑, 이별, 취업준비, 열정, 상실감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로의 일기를 통해 우리는 엿볼 수 있답니다.

하로의 일기 속에서 공감하며 따뜻한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는 책이지요.

 

 

 

 

 

 

오늘의 생각 부분을 읽으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소중함을 얻게 됩니다.

 

 

 

 

 

 

 

권말에는 가족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네요.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아이의 생각을 엿보고
엄마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참 의미있답니다.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는 11세 하로의 눈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권에서 하로는 자신의 우상인 삼촌의 고군분투 취업기를 보며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이 되는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지요.

계속되는 불합격 통보에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삼포세대 삼촌.
하로는 그런 삼촌이 어리석고 답답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닮고 싶은, 자신의 소중한 꿈이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삼포세대라는 슬픈 운명을 지니고 살아가는 요즘 젊은이들!
하지만 운명은 극복할 수 있지요.

노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삶의 방향키를 제대로 잡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를 응원하고 또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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