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은 병이 아니다]는 나에겐 정말 특별한 책이다.
최근 일고 있던 나의 암에대한 궁금증을 정말 확실히 풀어주었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그동안 건강에 특히 생활습관이나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은 나는 건강관련 서적을 계속 찾아 읽어오고 있다.
최근 읽었던 [몸이 원하는 장수요법 : 21세기 최적의 건강 해법]에서 처음 암이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는 이론을 접하며, 조금더 구체적인 연구결과라던가 통계자료가 궁금하던 차에 이책을 읽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것이다.
몸이 원하는 장수요법에서는 염증과 암의 다른점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었고, 염증도 우리의 몸의 오염된 혈액을 정화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그런 이론을 아주 구체적인 연구결과나 통계자료로 우리에게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공감하였던 내용은 우리몸의 암조직을 수술을 통하여 제거하거나, 항암제로 축소시켰을때 결국 우리가 원하는데로 암이 사라지며 건강해지느냐는 물음이었다.
항암제로 사용되는 독으로 인해 우리 몸은 면역능력이 떨어져 사망율이 몇십배 높아진다는 통계자료는 정말 끔직하였다.
단지 암세포를 제거한다고 하여도 우리 몸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또한 마음가짐에 따라 계속하여 암은 재발하였다는 것이다.
암세포를 없애고 싶다면 암세포가 생기지 않게 하는것 암세포가 없어지게 하는게 맞는다는 것이다.
암세포는 산소가 부족한 우리몸에서 변이를 일으켜 암이 아니라면 벌써 괴사하였을 우리의 세포를 그나마 지탱하고 있는 돌연변이였다.
우리의 암에대한 편견과 잘못된 치료법으로 인하여 고통스럽게 암을 치료받다가 병원에서 결국 죽음에 이른 많은 사람들이 이책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진정 그런 위험한 치료를 하였을까 궁금하였다.
사실 이책의 내용이 조금 충격적이어서 이책을 읽은 독자들이 모두 공감을 할지는 모르겠다.
분명 거짓이라며 믿기지 않는다며 잘못된 주장이라고 비판할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주위분들께 이책을 선물할 것이고 추천할 것이다.
적어도 암이 걸리기전에 암이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것만은 누구도 부정하진 못할것이다.
이책에 나와있는 암 환자가 피해야 할 것들은 채색주의자인 나에게도 어려운 것들이 있었다.
전자레인지는 사용하지 않고 있었지만,10시부터의 취침시간, 규직적인 식사, 일주일에 두세번 햇볕 쬐기등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것들도 많았다.
우리가 병에 임하는 자세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저지른 잘못된 생활의 결과들을 몸에선 최선을 다해 정화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줄때, 그리고 잘못된 습관들을 엄추고 내몸의 노력들을 도울때 어떠한 병이든 자연스레 치유될 것 이란걸 알게되었다.
암은 내몸이 이용할 수 잇는 최후의 생존 메커니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