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뒷다리론‘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1993년 6월, 프랑크프루트 회의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크게 변할 사람은 크게 변해서 기여하라. 작게 변할 사람은 작게 변해서 기여하라. 변하지 않을 사람은 그냥 변하지 않고 있어라. 다만 남의 뒷다리는 잡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변하지 않아도 좋으니 변하려는 사람을 방해하진 말라는 것이죠. 많은 조직에 꼭 필요한 말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응원해주는 문화,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있어야 조직이 발전할 테니까요. - P2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면 기존 기관들의 타깃은 누구였을까요? 시민들일까요? 사실 그랬으면 조회수가 꽤 나왔어야 정상이겠죠. 놀랍게도 이들의 타깃은 바로 자신의 팀장, 과장이었을 것입니다. 직속상관이죠. 세금을사용해 이 두 명 보라고 힘들게 영상을 만든 것입니다. - P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은 우리에게 고통은 적이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불쾌하고 실망스럽고 힘든 것은 거부하라고 끊임없이 주입받는다. 하지만 고통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건너편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고통과 슬픔을 통해서다. 반대편의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진정으로 알고 느낄 수 있는 것도 고통과 슬픔을 통해서다." - P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전에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 이태준 역시 「고전이란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완전히 느끼기 전에 해석부터 가지려 함은 고전에의 틈입자임을 면하지 못하리니 고전의 고전다운 맛은알 바이 아니요 먼저 느낄 바로라 생각한다."(115쪽) 그러니 좋은 책은 알아먹기보단 우선 ‘느껴보기‘가 먼저다. - P2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식으로 한계나 ‘~해야 한다‘를 붙여버리면 어려운 문제를해결할 수 있는 유연한 발상이 나오지 않아요. - P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