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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는다 - 오늘도 공부 안 하는 아이를 혼내셨나요?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7월
평점 :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는다 서평>
모든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는것을 즐거워하고
그로인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일 것입니다.
저자는 일본 최고의 교육설계사이자 개인의 학습 상황에 맞는
가장 효율저긴 공부방법을 제공하여 수험생 수백명을
도쿄대 교토대 등 주요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기적의 과외선생님인
마츠나가 노부후미 님 입이다.
이미 10년 전에 성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들교육 열풍을
몰고 왔던 그는 이번 책을 통해서
부모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안 한답니다.

이 책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저자의 교육노하우를 공개해 놓았습니다.
이 노하우들은 결국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시킬 거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현명한 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part 1 에서는 아이의 공부머리를 키우기 위해 엄마가 실천 해야 할 것들이
나오네요~
아이가 무엇을 하든 부모는 아이를 지켜보며 스스로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참견하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블럭쌓기놀이를 하다가 블럭이 무너지더라도
그 경험을 하고 다시 쌓는과정을 스스로 겪어내도록 놔두는 것이죠
부모는 아이가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놀거리를 제공하고
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도 저희 아들들 키우면서
서툴거나 잘 못해내는 것이 있으면
지켜보다가 이내 참견을 하고야 마는데요
아이를 위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실패와 반복을 하는 동안
아이는 그 순간에 집중하게 되고
그러면서 머리가 똑똑해 지는 거랍니다.
저희 아들이 도형에 유난히 약했었는데요
책을 읽어 보니 주방일을 도우면서
예를 들어 두부를 썰어보면서 그 모양이 보고
도형문제를 풀 때 응용해서
도형모양을 상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를 보호한답시고 주방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했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방일을 돕는 것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정리 정돈 잘하고 제자리 물건을 두는 습관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저희둘째아들은 3학년인데요
학교끝나고 영어학원 다녀와서
종일 놀이터에서 논답니다.
아파트에 놀이터가 3개나 있어서인지
몰라도 한번 나가면 함흥차사네요
근데 이거 아세요
이렇게 원없이 논아이들이
중고등학교때 공부 동기가 더 높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친구들과 여럿이 어울려 노는 단체 놀이는
판단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훈련과정과도 같답니다.
티비시청과 게임은 일정히 정해진 시간에 하고
반드시 숙제를 마치고 난뒤에 해야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네생각은 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질문은 던지고 구체적인 답변을 받으세요
자문자답하는 습관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part 2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도
스스로 책상에 앉게 만드는 비결이네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데요
엄마를 위하고 누군가를 위할 때 비로소 마음이 움직이고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게 발휘된답니다.
저는 저희 아들들에게 항상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주며 칭찬을 많이 해준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들은 엄마를 좋아하고
학습동기가 높답니다. 참 다행인 일이라 생각한답니다.
꾸준히 배웠던 것을 복습하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 자주 다니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올바른 독서습관 (독서습관이 안잡혔다면 소리내어 읽게 하는 등)도
잡아주고
글짓기지도도 해주고 하는 등등
부모님들이 바고 잡아줘야 할 것들이 많네요~
아들들과 주말에 한번씩 도서관 장서실에 가는데요
아이들이 여러 책을 보면서 골라보는 재미도 있구요
만화책도 많고 자신의 관심분야 책들도 많아서
참 좋아한답니다.
수학 퍼즐도 맞추고 '왜'라는 질문을 늘하며
고전을 많이 읽는다면
아이가 리더쉽있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part 3 평생성장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아이가 논리적으로 사고 하며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을 현명하게 피해나갈 수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면
그 무엇에도 속지않는 현명해 지는 것이 필요한데
국어를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수치를 보고 머릿속에서 정확히 계산하는 능력만
지니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속지 않는답니다.
고등학생이 된 아이가 학문에 별다른 의지가 없다면
오히려 전문대학에 들어가 자신의 적성을
살리는 편이 더 현명하겠네요.
결국은 하고 싶은것을 해야 잘 산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것 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미리 익혀 둔다면
직업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 아들들을 키우면서
아들들이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흥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대화하고
엄마로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답니다.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를 공부하는것이
그것을 즐길수 있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깨우쳐 주어
알아서 공부하는 자세를 만들어 주세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해결해 나갈 줄 알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