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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은 어디로 갔을까? - 똥의 시작과 끝을 따라가는 놀라운 여행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3년 12월
평점 :
내 똥은 어디로 갔을까?
죄송해요,식사 하시는데~~제목 자체가 먼가 신비스러운 내용을
다룰것만 느낌이 드네요.
아이와 함께 읽는내내 신기하기도 하고 웃음 찾느라 혼났어요~
똥의 시작과 끝을 따라가는 놀라운 여행을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책또한 플랩그림책이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열심히 읽고 있네요.
똥이 생기기까지 우리 몸안에서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영양소,
소화과정,그리고 배설에 대해서 한 페이지별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어요.
첫장 페이지를 넘기자..무언가를 먹고 있네요?
음식을 먹는 아이들~음식물이 입안에서 잘게 부서지고 침과 고루 섞여 목구멍으로
넘어가 "소화"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목구멍으로 넘어간 음식물들은 어디로 갔을까?
식도라는 길을 타고 쭉 내려가 위에 도착해요.그리고 작은 창자로도 가지요.
삼킨 음식물이 위까지 가는데는 약 7초밖에 안걸린다고 해요~
위에가므로서 음식도 더 잘게 만들고요.
각각 페이지마다 지나가는 각 기관들의 특징과 역할,소화과정까지도
간단하게 그림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다소 책 안에 복잡해보일수있는 소화과정이며 원리 똥이 만들어지까지의 내용을
아마 책으로 다뤘으면 어려웠을거게요.
하지만 이책은 궁금했던 과정,내용들을 플랩책 형태이다보니 하나하나 들추면서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문을 들추더니만 나온 고양이를 보고서 "엄마야 "ㅋㅋ겁쟁이!!
열심히 움직임으로써 음식물도 죽처러 만들며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네요.
작은창자를 지난 음식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책 중간에는 작은창자와 큰창자에 대한 특징도 플립책 형태로 다루고 있네요.
길이는 작은창자가 길고 넓이는 큰창자가 넓네요.
자는 동안에도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서 창자는 끊임없이 꿈틀꿈틀 움직인답니다.
코 자고 다음날~~
우리는 보통 하루에 한번 똥을 누지요.
음식물찌꺼기가 내려와 곧창자에 모이면 똥이 마려워줘요,힘을 주면 항문을 통해 나와서 변기에
퐁당 떨어지네요..
요내용을 상상하면 더러운데..너무 실감나게 그림과 플립책을 통해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는 쉽네요^^
변기에서 내려온 똥은 하수도로 내려가 다른곳에서 흘려들어온 오물이랑 물고 섞인 다음 누런물이
되어서 땅속을 흘러가요~~
하수를 통해 누렇게 된 물은 바로 우리가 사용한다?
아니죠,정화하는 곳을 통해 찌꺼기를 거르고.
미생물을 이용해 정화를 시키고.죽은 세균은 주지고~~
건조된 찌꺼기는 퇴비로도 쓰이고~~다야앟게 나위어서 쓰이는 오물들~~
만약 이런과정이 없다면 이 나라는 아마도?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요렇게 정화를 마친 찌꺼기며 물들은 우리가 생활하는데에 다 쓰이고 있답니다.
나무를 주는 퇴비로!!
또한 동물들은 똥과 오줌으로 영역 표시도 하구요.
결국 똥을 만드는 시작부터 끝까지 여행을 통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소화기관들에 대해 알려주면서
마지막은 오수처리시설을 통해 결국 다양하게 다시 쓰이고 있다.
라는 정보와 지식을 얻을수 있는 책이네요.
근데 너무 실감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