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해녀와 물할망 - 해녀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5
선자은 글,윤정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꼬마해녀와 물할망
제목부터 어른인 제가 읽고싶을정도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인거같아요.
제주도하면 까만 잠수복을 입은 해녀를 떠올리게 되는데..해녀의 기원은 원시시대에서 찾아볼수있을정도로
역사가 정말 오래되었드라고요.
이책은 해녀가 되고싶은 물할망을 주인공으로 하여 해녀들이 어떤 도구로 물질을 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는 책이라고 말할수있어요.


저자:선지은 그림:윤정주
선지은 저자는 어린시절에 동화를 쓰고나서 자기는 평생 글을 쓰며 살겠구나 생각을 했대요.
그래서 지금은 이야기 사냥꾼으로 열심히 책을 쓰는 사람이랍니다.

윤정주라는 그림을 그리신분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에 개성있는 그림을 선보이는 분이세요.
그러다보니 이번 책 ~~기대가 너무 되네요!!어떠한 다양한 그림들이 책속에 숨어있을지!






6살 누나가 읽어주는 꼬마해녀와 물할망 책속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누나가 읽어주께 같이 책보자!)
 

 

출판사:사파리
물할망이라는 분은 바다에 사는 할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바닷솟 깊은곳에 착한 물할망이 살았어요.
바닷속에 산다고 해서 못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

"아 심심해"물할망은 늘 혼자여서 무척 심심했지요.





심심해하던 찰나에 문득 물낯으로 올라가니 웃음소리가 들렸어요
"호호 오늘은 전복을 많이 캤어~""어머 좋겠다!"
해녀들이 불턱에 둘러앉아 깔깔때고 있었어요.
그모습을 보고서 물할망은 해녀들과 함께 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잠깐!
*불턱?
모르는 단어 즉 제주도 사투리중 하나의 단어인 불턱이라는 단어의 뜻을
안에서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게 이책의 특징이에요.

불턱:해녀들이 물 밖으로 나와 불을 피우는 곳을  말하는 곳이라네요.
(새로운걸 알게됬네요)






놀고싶은 마음에 해녀처럼 꾸미고서 해녀들에게 다가갔지만 다들 놀라서 도망가드라고요.
진짜 해녀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해녀들이 가지고 다니는 망사리와 테왁을 몰리 밸리다가
그만 꼬마해녀에게 들키고 말았지 머해요.
훌륭한 해녀가 되고싶다는 물할망의 말에 꼬마해녀는 우쭐해져서 물할망에게 물질을 가르쳐주기고 했어요.

물할망의 정체를 모르는 꼬마해녀는 물속에서부터 숨을 참는 법부처 헤엄치기!
톡특한 해녀들만이 가지고 있는 숨비소리도 가르쳐줘요 "호오이~호오이~"
하지만 물할망은 숨비소리내는게 어려웠어요.
(책속의 그림을 보고서는 물할망과 꼬마해녀가 숨비소리 내는걸 똑같은 자세로 취하면서 따라하고 있네요)
moon_and_james-4






꼬마해녀는 물할망에게 이번에는 전복 캐는 법을 가르쳐주겠다하면서 바다속으로 들어갔는데
전복을 물할망이 캐서 밖으로 나와보니 꼬마해녀가 보이지 않는거에요.
그런데 저만치 해파리에 쏘여 정신을 잃고 까무러친 꼬마해녀를 발견하고서 물속에서 숨을
쉴슀도록 자신의 물숨구슬을 뱉어 꼬마해녀 입에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꼬마해녀를 힘들게 물낯까지 올라와서는 갑자기 참았던 숨을 힘차게 내뿜는데
아깨 내지 못했떤 "호오이~호오이"해녀들의 숨비소리가 뿜어져 나오는거에요.


 





그소리를 듣고서 몰려나온 해녀들은 물할망이 꼬마해녀를 구한사실을 알고 물할망과 해녀들은 불턱에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우고 있네요.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은 
맨 뒷장에 그림과 함께 나오다보니 아이와 쉽게 따로 공부할수도 있고

책을 읽기전 이곳을 먼저 본 후에 아이와 함꼐 읽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끝으로 만다디로 꼬마해녀와 물할망이란 책은?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제주도 해녀들의 삶과 그들의 전설속에 존재하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꾸며진 내용이에요.
어찌보면 물할망이라는 존재가 무서운 존재일수도 있는데 이책에서는 물할망이라는 존재가 친근감을 주면서
해녀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간결하면서도 귀여운느낌으로 표현되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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