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서
에르난 디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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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단숨에 읽었다‘는 리뷰를 그리 신뢰하지 않는다. 그럴 집중력이 내게는 없다. 그럼에도 어느 구간에서만큼은 ‘단숨에 읽게‘되는 <백년의 고독>과 <고래>를 잇는 작품이 바로 이 책이다. 그 어떤 작가보다 깊은 곳을 섬세하게 건드리지만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지 않고도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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