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도덕을 배운 이후로 좀처럼 철학분야의 책을 읽지 않았다. 무지한 분야에 입문하기 좋은 것이 청소년책을 읽는 것이기에 감사히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책을 읽으며 아이가 조금 더 자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지 생각했다. 행복은 단순히 즐겁고 기분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플라톤은 바르게 살아가는 것에서, 칸트는 도덕적 의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칸트는 선한 행동을 할 상황이 생기면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것을 의무로 정하자고 해
p107
플라톤은 인간을 이성적인 존재로 보았어. 이성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이성이 인정하는 덕 있는 행동을 할 때 행복해지는 존재인거야. 그러니 플라톤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이성의 통제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겠지
p42
아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목차와 서술방식에서 두드러진다. 아이들의 대화체로 서술되어있고 중간중간 삽화가 있어 읽기 편안하다.
철학자의 이름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만화와 친숙한 예시를 통해 두 사람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비교해 주어 부모가 먼저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