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3년차 베테랑 초등교사인데, 상담시리 박사까지 수료하셨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대로 아이들의 감정관리와 갈등 시 대처방법등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그것을 인스타를 통해 알리고 있었어요. 짧게 짧게 올라왔던 피드들의 종합체가 이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친구관계, 2장에서 내 마음관리 3장에서 내가 나와 잘 지내는 방법, 4장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길지 않은 글들로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아이와 저녁 독서시간에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부분을 순서와 상관없이 읽었어요 .구어체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쉽게 읽었는데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그날 읽은 것과 관련된 내용을 아이의 입을 통해 아이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우리 아들만 그런건지, 친군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저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해주지 않거든요. 근데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나도 그랬는데", "오늘 **가 수업시간에 울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겠네"등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저에게 보물같은 시간이었답니다.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글은 '안경을 벗자'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