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3 : 절대 읽지 마, 신문 - 인물편 ㅣ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3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요미월드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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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모 카페에서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감사하게 네번째로 받아 본 책은 요미월드의 '절대 읽지마, 신문'이었습니다. 저희 아이와 일년 전부터 매일 아침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간단한 신문을 보고 있는데요, 재미있어하면서도 꽤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 만족하고 있던 터라 이 책 제목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특히나 절대 읽지말라고 하니 더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이 책은 요미월드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신문 기사로 나오는 재미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좋은 요소이지요. 각 챕터마다 두 장 정도의 만화가 제시되면서 앞으로 나올 기사의 배경을 설정합니다. 그 뒤, 실제 우리가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정보들이 기사 형식으로 나옵니다. 만화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해당 부분은 뛰어 넘도록 하셔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총 다섯개의 챕터로 되어있는데 사회인물, 정치인물, 경제인물, 문화인물, 과학과 스포츠 인물로 나누어 한 파트 당 약 10명의 유명인들이 소개됩니다. 저와 아이는 순서대로 읽지 않고 아이가 알고 있거나 알고 싶어 하는 부분부터 읽었고 그렇게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 좋았어요.


저희 아들이 제일 관심있어했던 인물은 월트디즈니였답니다. 사실 이 많은 인물들 중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안되더라구요.(아들아 책 많이 읽자^^;;) 그런데 내용이 꽤 깊고 언급되는 단어들도 수준이 높아 아직 저희 초1아들이 읽기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했어요. 근데, 이렇게 한번씩 엄마랑 읽으며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들과 정보들이 나중에 다시 그 정보를 접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한 터라, 재미있게 즐기며 읽었답니다. 


가상의 요미월드의 이야기에 실존인물인 디즈니의 이야기를 섞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해나갑니다. 그런데 꽤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죠? 저희 아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빼고 지식 재산권, 콘텐츠 산업, 우왕자왕, 시민세금감시단 이런 개념들은 처음 들어보았어요 근데 막상 제가 설명하려고 하니 막막하더라구요. 


다행히 일부 단어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어휘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있어 아이는 새로운 단어들을 접하고 저는 그 단어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뜻을 알 수 있어 엄마도 같이 공부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뒤에는, 신문 형식으로 제시된 인물이나 업적 또는 분야와 관련하여 토론할 수 있는 주제들이 제시되어요. 저도 아들과 깊은 논의까지는 못하는 단계였지만 아이는 어떠한 쪽의 의견에 더 동의하는지 간단히 이야기 해 볼 수 있었고 저는 일부러 아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택해서 저의 의견 또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금 읽었던 정보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서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희 아이는 잘 푸는 것도 있고 헷갈려하는 것도 있어서 앞의 정보들을 다시 찾아보면서 풀도록 했어요.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까지도 즐기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 사실 요즘 어른들도 관심있게 여러분야를 탐색해보거나 책을 읽지 않은 경우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초등신문이라하지만 남녀노소 즐기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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