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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 - 태조.정종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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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 초기의 태조와 정종과 태종인 세왕이 있다. 

일본의 도쿠가와 가문에도 세명의 쇼군이 있다.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도쿠가와 히데타다와 도쿠가와 이에미츠이다. 

몽골의 원나라초기에도 세명의 칸이 있다.징기스칸과 징기스칸의 아들들 그리고 쿠빌라이 칸이 있다.  

모든 나라의 건국자들은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한나라 무왕과 같은 유비스타일들이다.이것이 1세대이며 2세대는 국가가 자리를 잡기 위한 혼란시기이다.제3세대는 국가 혼란시기를 장악하는 강인한 군주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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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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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의 구절이다. 

가세 가세 어서가세 어서 저 언덕으로 넘어가 깨달음 원만히 성취하소서. 

저언덕이란 어디인가? 

블랙홀은 팽이모양처럼 생겼다.이것의 단면은 바로 수메르산과 같은 모습인데 나머지 모습은 거울에 비춘 모습같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글씨같다. 

이 수메르산과 같은 블랙홀의 단면이 바로 저언덕이다. 

블랙홀은 화이트홀<소리,데시벨>에 의해 떨리며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여행자의 게이트이다.바로 과거로의 시간이다.블랙홀은 야누스의 얼굴과도 같다.블랙홀이 화이트홀로 변하기도 하고 화이트홀이 블랙홀로 변하기도 한다.바로 빛에 의해서이다. 

오오쿠의 포스터에 나오는 달팽이 모양의 소용돌이 무늬는 바로 블랙홀을 의미하며 머리카락을 말아 놓은 모습과도 같이 보인다.사르트르의 연인인 시몬 드 보브아르의 유명한 사진속에 나오는 소용돌이 모양의 브롯치역시 블랙홀을 상징한다. 

나비의 더듬이인 이 소용돌이 모양은 바로 아프로디테의 왼손에 들린 거울인 원반 바로 나비 그자체인 블랙홀을 상징한다.그리고 아프로디테의 오른손에 들린 붉은 장미는 에로스의 피로 블랙홀을 꿰뚫는 빛기둥을 상징한다.아프로디테는 이 거울과 장미로 물질을 만들어낸다.바로 도교에 나오는 황금의 꽃이다.이것이 연금술이다.아프로디테는 연금술사로 불리기도 했다.기독교의 성혈<에로스의 피>과 성배<거울,블랙홀>이론이기도 하다.  

예술가들의 시크릿이다.예술의 탄생이 바로 그 블랙홀이라는 시간정지시점인 꿈속에서 탄생한다.힌두이즘의 데바샤크티<의지>인 것이다.

물질의 사상선인 블랙홀의 시공간 제로지점인 이벤트호라이즌은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에도 나온다.  

수메르산을 단적으로 표현한 그림이라면 바로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이다.그곳에도 나비의 더듬이와 같은 소용돌이 모양의 나무줄기가 보인다.수도 없이 많은 그 소용돌이 모양의 나무줄기는 바로 다리를 상징한다.자신의 모태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거울<나비>여인들을 거쳐야 뿌리로 돌아갈 수 있는  반야심경의 핵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는 바로 우주를 상징하는데 나비의 더듬이와도 같은 소용돌이 모양은 블랙홀지점을 의미한다.

정시계 방향이 바로 현실을 의미한다면 시간정지지점은 죽음 혹은 불멸을 상징한다. 

라크메의 꽃바구니와도 같은 원천속에 나비가 날고 있다.손에 닿을 듯한...그러나 화성의 얼굴처럼 가까이에서 보면 바위덩어리일 뿐인 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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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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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오쿠의 포스터는 블랙홀을 여러개 이어놓은 것 같은 퍼즐같은 느낌이었다. 

오오쿠의 중심 테마가 바로 블랙홀이다. 

이것은 색즉시공이라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잘 표현해주는 단어이기도 하다. 

색의 향연인 갤럭시의 춤속에서 물질의 사상선<물질이 단절되는 장소>인 블랙홀이라는 공이 바로 영화 오오쿠와 드라마 오오쿠에 표현되어 있다. 

오사카의 성과 같은 거대문화라는 꿈속에서 사실은 열몇평남짓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현실속의 일본인들에게 그들의 역사와 문화는 인생의 가장 화려한 화양연화같은 추억인 것 같다. 

봄의 벗꽃인 것이다.    

드라마 오오쿠의 오프닝크래딧은 검은 배경에 꽃들을 배치시킴으로써 일본이 색의 나라라는 것을 각인시키려는 듯 보였다. 

일본의 천황가의 국장은 국화이다.그밖에도 소영주들의 인장역시 꽃들을 표시한다.  

일본 기모노의 꽃들은 그러한 국가나 집안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것이다.  

드라마 오오쿠의 오프닝크래딧은 검은 배경이라는 우주를 표현함으로써 갤럭시로서의 꽃을 배치시켰다.은하의 중심부에는 블랙홀이라는 나비가 존재한다.이것은 오오쿠의 엔딩크래딧에 오오쿠의 결궤를 상징하는 영상으로 나오게 된다. 

국화와 칼이라는 잘 알려진 문구가 있듯이 국화는 천황가라는 국가를 칼은 사무라이를 상징한다.쇼군의 옆에는 비구니가 그의 칼을 들고 방울 복도<남자의 성기를 상징화한 복도>를 지나간다. 

드라마 오오쿠의 오프닝크래딧의 꽃과 엔딩크래딧의 나비 그리고 쇼군의 칼을 든 비구니는 한 오페라를 생각나게 한다.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을 따는 장면에서 나오는 꽃의 이중창이다. 

밀잡한 둥근 지붕 아래 그곳에는 하얀 자스민이 있고 

장미들도 함께 어우러져 있네 

활짝핀 꽃들로 가득한 강둑에서,아침에 

부드럽게 배를 띄운다.아름다운 무렬따라 

강물의 흐름을 타고 

반짝이는 물결위에 

한 손이 닿을 듯한 

닿을 듯한 강둑 위에 

그 곳에는 원천이 잠들어 있고 

새들이,새들이 노래한다. 

밀집한 둥근 지붕 아래 그곳에는 하얀 자스민이 있고 

오!우리를 부른다 

모두 함께 

밀집한 둥근 지붕 아래 그곳에는 하얀 자스민이 있고 

장미들도 함께 어우러져 있네 

활짝핀 꽃들로 가득한 강둑에서,아침에 

우리 함께 내려가자 

부드럽게 배를 띄우고 아름다운 물결따라 

강물의 흐름을 타고 

반짝이는 물결위에 

한 손이 닿을 듯한 

닿을 듯한 강둑 위에 

그 곳에는 원천이 잠들어 있고 

새들이,새들이 노래한다. 

밀집한 둥근 지붕 아래 그곳에는 하얀 자스민이 있고 

오!우리를 부른다  

모두 함께] 

이중창의 가사에 나오는 밀집한 둥근 지붕 아래 그곳 하얀 자스민은 블랙홀의 가스층을 의미한다.한손이 닿을 듯한 강둑위에는 반야심경에 나오는 저언덕으로 넘어가자라는 열반의 세계를 의미하며 물질의 사상선인 오온소멸의 장소는 바로 블랙홀이다.그곳에는 원천이 잠들어 있고라는 가사는 바로 열반락을 의미하며 새들이,새들이 노래한다는 관세음의 노래를 의미한다. 

한 송이의 꽃에서 천국을 본다는 말이 있다.천국의 꽃은 천사들인 나비들이 더듬이로 꿀을 모은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색즉시공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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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ss)아이디어책갈피-은빛피겨
아름다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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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샤샤코헨의 의상은 어머니가 디자인을 하신다고 들었다. 

비욘세의 의상 역시 어머니가 디자인을 하시는데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의상브랜드를 어머니와 런칭을했다. 

마치 아사다마오와 김연아를 합쳐놓은것 같은 피겨선수.  

클래시컬한 아사다마오와 트랜디컬한 김연아를 합쳐놓은것 같다. 

특히 샤샤코헨의 갈라는 김연아의 갈라와 흡사한데 2007 stars on ice는 김연아의 only hope와 매우 흡사해보인다.김연아가 007본드걸을 하면서부터 그녀의 연기는 보기가 싫어졌는데 너무 상업적으로 치중하는 것 같아서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계단은 거꾸로 하면 평천하치국제가수신이라는 계단으로 내려가게 된다.이것이 바로 유교를 재해석한 불교의 대자유심이다.애국심이 있어야 입신양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샤샤코헨의 의상은 마치 별이 수놓인 밤하늘을 천처럼 재단한 드레스인데 파격적이기까지 하다.점프수트와 드레스를 겹쳐놓은 것 같은 블랙드레스와 조명과 음악의 어우러짐은 매우 인상적이다. 

음악은 공기와 같다. 

토리노 올림픽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샤샤코헨이 유턴지점에서 공기를 손으로 움켜쥐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데 음악이라는 아우라는 피겨선수를 마법사망또와도 같이 감싸안는 것 같다. 

김연아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점프실수를 자주하는데 그것은 중심적 지탱력이 부족하기때문이다.아사다 마오는 중심을 지키는 주관은 있지만 어깨위의 목부분의 유연성이 부족하다.그녀는 주로 초커를 사용해서 목을 가리는데 갈라에서 머리를 풀고 연기할때가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인다.아사다 마오의 쇼팽에 대한 이해력은 놀라운 수준이었다.김연아같이 드라마틱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선수가 인기를 끌 수는 있어도 아사다마오같이 꾸준히 클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선수가 더 장기적인 선수생활을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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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0-08-1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사다은 쇼팽의 이해가 있는게 아니고, 음악의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죠. 항상 그랬듯이. 그래서 쇼팽처럼 음악만으로 전율을 주는 곡이 아니면 감동을 주기 힘들어요. 그래서 종 같은 음악편집에서는 음악과 연기가 따로 노는 인상을 주지요. 아사다가 중심이 잡혔다니? 피겨 오래봐도 처음듣는 소리네요. 아사다 처럼 뛰는 점프를 피겨에선 치팅 점프라 부르는데, 실패한 점프인데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성공한걸로 보이지요. 한마디로 점프 성공률이 떨어지는 선수죠. 그에 반해 김연아 선수가 실수를 자주 한다니 상당히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군요? 오. 아사다가 선수 생활을 더 오래할지 모른다니, 치팅에 익숙하다보니 부상이 더 적어 그럴수 있겠군요. 하지만, 음악의 이해도, 기술성, 예술성, 거기다 세계적인 인기까지, 김연아를 따라어기엔 역부족이네요 ^^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를 김연아가 모아주고 있는 마당에 아사다는 복 받았네요. 어부지리 효과가 있을테니
 
번트 머니 - Burnt Mone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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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중국 철학은 백을 여성이라고 보고 흑을 남성이라고 보는데 그것을 태극이라고 한다. 

피겨에서 백은 빙상이라고 생각된다.이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바로 피겨 스킬이라고 생각된다.에반 라이사첵은 검정의상을 주로 입는다.서양인인 그가 태극<모닝글로리,황금의 꽃>을 알고 있는 것일까?그의 춤이 흑과 백이 섞이는 나타라자의 춤같다. 

마치 절도있는 펜싱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부처님의 옆에는 협시보살들이 있는데 바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다.부처님의 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황금불<열반>을 만드는 손의 춤이 바로 합장이라면 빙상과 피겨선수의 혼연일체가 그것과 다르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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