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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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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코헨의 의상은 어머니가 디자인을 하신다고 들었다. 

비욘세의 의상 역시 어머니가 디자인을 하시는데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의상브랜드를 어머니와 런칭을했다. 

마치 아사다마오와 김연아를 합쳐놓은것 같은 피겨선수.  

클래시컬한 아사다마오와 트랜디컬한 김연아를 합쳐놓은것 같다. 

특히 샤샤코헨의 갈라는 김연아의 갈라와 흡사한데 2007 stars on ice는 김연아의 only hope와 매우 흡사해보인다.김연아가 007본드걸을 하면서부터 그녀의 연기는 보기가 싫어졌는데 너무 상업적으로 치중하는 것 같아서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계단은 거꾸로 하면 평천하치국제가수신이라는 계단으로 내려가게 된다.이것이 바로 유교를 재해석한 불교의 대자유심이다.애국심이 있어야 입신양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샤샤코헨의 의상은 마치 별이 수놓인 밤하늘을 천처럼 재단한 드레스인데 파격적이기까지 하다.점프수트와 드레스를 겹쳐놓은 것 같은 블랙드레스와 조명과 음악의 어우러짐은 매우 인상적이다. 

음악은 공기와 같다. 

토리노 올림픽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샤샤코헨이 유턴지점에서 공기를 손으로 움켜쥐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데 음악이라는 아우라는 피겨선수를 마법사망또와도 같이 감싸안는 것 같다. 

김연아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점프실수를 자주하는데 그것은 중심적 지탱력이 부족하기때문이다.아사다 마오는 중심을 지키는 주관은 있지만 어깨위의 목부분의 유연성이 부족하다.그녀는 주로 초커를 사용해서 목을 가리는데 갈라에서 머리를 풀고 연기할때가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인다.아사다 마오의 쇼팽에 대한 이해력은 놀라운 수준이었다.김연아같이 드라마틱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선수가 인기를 끌 수는 있어도 아사다마오같이 꾸준히 클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선수가 더 장기적인 선수생활을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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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0-08-1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사다은 쇼팽의 이해가 있는게 아니고, 음악의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죠. 항상 그랬듯이. 그래서 쇼팽처럼 음악만으로 전율을 주는 곡이 아니면 감동을 주기 힘들어요. 그래서 종 같은 음악편집에서는 음악과 연기가 따로 노는 인상을 주지요. 아사다가 중심이 잡혔다니? 피겨 오래봐도 처음듣는 소리네요. 아사다 처럼 뛰는 점프를 피겨에선 치팅 점프라 부르는데, 실패한 점프인데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성공한걸로 보이지요. 한마디로 점프 성공률이 떨어지는 선수죠. 그에 반해 김연아 선수가 실수를 자주 한다니 상당히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군요? 오. 아사다가 선수 생활을 더 오래할지 모른다니, 치팅에 익숙하다보니 부상이 더 적어 그럴수 있겠군요. 하지만, 음악의 이해도, 기술성, 예술성, 거기다 세계적인 인기까지, 김연아를 따라어기엔 역부족이네요 ^^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를 김연아가 모아주고 있는 마당에 아사다는 복 받았네요. 어부지리 효과가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