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2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함미라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사람들은 전쟁을 좋아하는 것일까?
읽은 책-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위인전들을 보면 자신의 나라 영토를 넓히기 위해, 또는 강국이 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싸우는 위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전쟁이 끝나면 건물들은 모두 부셔지고 수많은 시체들은 바닥에 버려져 나뒹굴고 부상자들은 시체와 같이 버려져 결국 죽어가게 된다. 그런데도 위인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했다. 전쟁을 하면 전쟁에서 진 국가도, 전쟁에서 이긴 국가도 좋을게 하나 없다. 모두 똑같은 상황을 맞게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을 위대하게 생각한다.  우리반 친구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전쟁에 관련된, 싸우는 게임을 많이하고, 또 그것을 즐긴다. 사람들은 전쟁을 좋아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던 도중, 나는 베스트셀러로 뽑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식량이 없어서 도둑질을 하고, 그 물건들을 훔쳐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때문에 아무짓도 안한 사람들에게 앙심을 품고,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전쟁의 실태를 상상해 보았다. 생각만 해도 끔찍했고, 상상하기도 싫었다. 이 책의 작가인 구드룬 파우제방은 꼭 전쟁을 실제로 겪어본 사람처럼 전쟁에 대해 묘사를 잘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니 실제로 내가 그 전쟁을 겪고, 아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다시 한번 사람들은 전쟁을 좋아하는지 에 대한 물음을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전쟁의 모습을 겪어보지 못해서 그렇게 전쟁 게임, 싸우는 게임을 좋아하고, 전쟁을 해서 승리한 사람들을 위인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진정으로 이 책을 읽게하고 전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면 사람들은 결코 전쟁게임을 할 수 없을테고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을 위인으로 모시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전쟁게임을 좋아하는 우리반 남자애들한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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