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윔피 키드 6 - 머피의 법칙 ㅣ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그림,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푸른날개 <윔피키드 6 머피의 법칙>

재미있는 책 한권을 만나보았어요~
윔피키드 시리즈 6권인데요...아이도 책을 읽고 앞편도 사달라고 합니다...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예요~
저는 이 책을 단숨에 읽고 다시한번 글쓴이약력을 살펴보았을 정도~
주인공 그레그 헤플리의 일기형식 이야기인데요~
이번편이 머피의 법칙인데 읽으면서 공감도 되면서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 밑바탕엔 웃음이 깔려있어요~
머피의 법칙이...하고 싶은 일은 맘대로 안되고, 엉뚱한 것만 걸려드는..뭐 이런것이
머피의 법칙이잖아요~
주위에 이런 친구가 있으면 정말 재밌겠구나....혹시 내가 이런 친구는 아니겠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ㅋㅋ
나 사오정?

그레그는 친구 롤리와 함께 학교 담벼락에 포스터를 붙이다 큰 야광 얼룩을 남기고
얼떨결에 도망을 가게 되는데...위의 사진처럼 쪽지를 보고 그레그는 걸리게 되죠..
롤리가 가만 보면 머리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레그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끝날때까지 계속 착하게 지내야하는걸
힘들어 하는 친구예요~
무슨 선물이 올지 친척들에게 엄마의 메일로 우리 그레그에게 어떤 선물을 보내실껀지
미리 알려주시면 안될까요?하고 메일 보내는 그레그....
애완견을 키우는 게임에 빠져서 게임머니를 위해 고군분투 머리쓰는걸 보면
우리 주위의 초등학생들을 보는듯 했어요...
울아들도 게임머니때문에 엄마를 들들 볶을 날이 올까? 상상하면서 요부분은
좀 쓴웃음이...ㅋㅋ
체육시간에 윗 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쥐가 나서 집에서 숙제로 윗 몸 일으키기를 해오겠다는 그레그
하지만 선생님은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는데...
그레그는 엄마의 화장품으로 배에 복근을 그려 선생님께 보여 드립니다..
선생님은 뭔가 이상했지만 그냥 넘어가십니다.
그 뒤로 그레그를 따라 배에다 복근을 그리는 친구들이 절반이상 나타나고
선생님은 가짜복근이 땀에 지워질 때까지 운동장을 돌게 되죠...
우리 딸아이는 7살인데도 이야기를 읽고 웃겨서 배꼽을 잡더라구요...^^

눈이 엄청 많이 내려 그레근 눈 나쁜 엄마와 동생과 형...집에 갇히고 마는데
먹을것은 떨어지고,전기마저 끊기는 바람에 온갖 고생을 하는데
위의 사진 보이시나요..글쎄 동생 메니가 자기 방만 ON 해놓고
다른곳은 다 OFF....ㅋㅋㅋ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매일 그레그처럼 일어난다면 재미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아찔하기도 하네요..ㅋㅋ


교회의 소원나무에 돈을 봉투에 넣어 교회 뒤쪽에 있는 재활용통 밑에 놓아두라고 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삽으로 열심히 교회의 엄청난 눈을 치우는 그레그..
하지만 그레그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 익명의 선행자 눈을 치우다...라고 하면서 신문기사에 나게 됩니다.
책 한권 읽을때까지 깔깔대면서 읽다가 마지막엔 훈훈하게 엔딩~
그래서 뉴욕타임즈,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였나봅니다.
" 우리 공주님은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안된거 뭐 있었어? "
했더니만 유치원에서 소풍갈때 짝꿍을 정하는데 민수랑 안되고 엉뚱한 준혁이랑 됐을때...라고
대답하네요..으음...역시 그 또래에서 생각할 수 있는 머피의 법칙이라죠..ㅋㅋ
책은 두꺼운 편이나 7살 아이도 쉬엄쉬엄 책을 읽어나가서 조금은 놀랬답니다.
재미있는 펜그림과 엉뚱한 머피의 법칙을 그레그는 그냥 덤덤하게 일기를 쓴 것 같으나
우리가 읽을땐 너무 너무 재밌는 이야기랍니다...
왠지 그레그의 그 상황이 상상이 되면서 한층 더 웃음을 지어주게 하는 책
윔피 키드 머피의 법칙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