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약속을 어기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2
이이리 지음, 윤길준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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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어린이 왜 약속을 어기면 안되나요?

 

 

 

작은 약속도 중요하다고 가르쳐 왔는데 정작 본인은 아이에게 그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나?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말로만 아이에게 약속 지키라고 한 건 아닌지....

이 책은 아이에게 작은 약속도 소중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싸이고 신용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되죠..

여러 사례별로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동생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 그냥 뺏고는 엄마에게 혼나 울어버리는 아이..

엄마와 다음부터는 함부로 동생것을 가져오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는데...

저희도 큰 아이가 작은아이 것을 말도 없이 가져와 항상 싸우고 울고 하는 일이 참 빈번했는데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요...아직까지도 싸우긴 하지만 일단

먼저 동생에게 의향을 물어보거든요...그러다 싫다하면 뺐지만요..^^

이런 것도 하나의 작은 약속이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것 같아요...

 

 

 

약속을 잘 지키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약속 기록장을 쓰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항상 체크해가며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것도

자신을 긴장감있게 다독일 수 있고 약속도 잘 지키게 해주는 방법...

참 괜찮은 방법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우화나 인물이야기를 통해서 약속이란 작은 약속이건 중요한 약속이건

지키는 것이 상대방과 나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알려주어요..

학교에서도 사회에 나가서도 더욱더 그렇겠죠...

 

 

읽던 중 너무 공감되는 말이라 체크해보았어요...^^

내가 뱉어놓은 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아이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우리 어른들이 꼭 지켜야 할 약속이구요~

아이들도 학교에서 친구가 약속을 안 지켰다며 화가 나서 그 친구랑 안 놀겠다고 한 적도 있는데,

그만큼 약속은 서로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니 한번쯤 친구에겐 배려를 베풀수 있는 마음과

본인은 꼭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라고 항상 보여주고 익히게 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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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 CSI, 여름 방학에 생긴 일,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3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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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23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서 읽어보는 책 리스트 중 요즘 핫한 책이  바로 이 과학형사대 csi 랍니다.

그동안은 대충 읽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이 책 시리즈에 마음을 뺏겼더라구요...

새로나온 23권을 건네주니 완전 신났네요...^^

csi 형사대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았는데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데...

함께 추리를 해가면서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책이랍니다.

 

 

단순히 담뱃불로 인한 화재사건인 줄 알았던 사건이 화재사건을 위장한 살인사건으로

추리를 해나가는 형사대 어린이들...

주위 수사탐문을 해가면서 화재원인을 찾고, 불을 끄려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펑하는 소리가

들려다고 하니, 다각도로 수사에 접어드는 csi 형사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에 대해서 읽어보고,전직 소방수였던 사람이 백드래프트를 이용해

집주인을 살해하는 것을 추리했던 형사대들이 대단해보인다고 하네요....

덕분에 잘 몰랐던 백드래프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혹시 불이 났을때

함부로 문을 열어도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언제나 불조심....다가오는 가을, 겨울엔 더 조심해야겠죠?

 

 

 

기술 유출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나뉘는데 계절이 서로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가 눈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릴때 ,

호주는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본문 뒤에는 특별활동으로 과학실험도 해볼 수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실험해보면서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과학과 추리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고 아이의 흥미도 끌면서 과학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여서 꾸준히 읽어주면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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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식물을 만나요 똑똑 융합과학씨 2
이태용 글, 유승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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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똑똑" 융합 과학씨   식물을 만나요

 

 

 

아파트 화단에도 식물이 있고, 길가에도 있고 , 우리주위에 둘러보면 나무와 풀, 꽃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지요..

3학년 과학시간에 동물, 식물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는데요...그 뜻을 파고 들어가면 식물을 다시 보게 되는것 같아요..

교과서를 만나보기 전에 미리 책으로 식물을 만나보면 더 재미나네요...

 

 

일단 식물이 무언지 알아야겠죠...? 한 곳에서 잘면서 스스로 먹이를 만드는 생물이라고 정의 되어있네요..

그냥 제자리에서 자란다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구요..ㅋㅋ

식물의 종류와 식물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오래사는 나무는 4천년이 넘게 사는 나무가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그리고, 아프트 27층 높이의 나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식물에 대한 기초개념부터 신기한 식물들, 우리 사람에게 끼치는 아주 중요한 역할까지...

식물에 대한 것을 공부하면 기초과학공부까지 할 수 가 있어서 참 고마운 책이랍니다..

 식물을 키울수 있는 화분을 만들어 식물을 심어보는 활동까지 알려주어서 아이와 함께 식물을 만나보는 활동까지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이 책을 읽다보니 식물은 우리에게 주기만 하는 것 같은 생각에 참 고마운 마음이 들고,

우리 사람들도 더불어 사는 이 지구를 우리를 위해서 식물을 위해서 좀 더 배려하면서 아껴서 써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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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 10분 요리 - 장보기 싫을 때, 시간 없을 때, 솜씨 서툴 때, 남은 음식이 아까울 때
김보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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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요리를 하면서 정말 머리를 쥐어뜯고 싶을만큼 피곤한 일이 바로 요리였어요...

차라리 설겆이를 하고 말지...하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아이를 낳고 직접 집밥을 해먹이는 거에

익숙해질때쯤 내 요리실력에 대해 한숨이 나오더라구요...하긴 하지만 어딘가 미숙하고 피곤한....

여러 요리책도 보면서 노력도 하긴 하는데요...그중 재빨리 또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한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바로 '냉장고 털어 10분요리'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재빨리 해결할 수 있게 여러 팁들이 참 많더라구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최대한 빨리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고 요리 하기 전에

해두면 맛과 스피드를 높이는 여러가지의 소스및 양념들...

밥부터 기본 국과 간식과 안주및 일품요리까지 하마터면 남아서 버릴뻔한 재료들로도

훌륭한 음식들을 만들수가 있더라구요...조금만 응용하고 머리를 굴리면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음식을 대령할 수 있다니...

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였어요...^^

 

 

책을 보다가 콩나물달걀비빔밥을 보고 오늘저녁 메뉴는 이거다...외쳤답니다..

삶은 콩나물이 있었고 항상 대기하고 있는 달걀까지...냉장고 터는 수준은 아니지만 훌륭한 한끼의 식사가 나올 것 같죠?

 

 

우선, 삶은 콩나물을 꺼내 무치보았어요....여태까지는 매운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 고춧가루를 빼고 무쳤는데

그냥 달걀에 비빌꺼라 상관없을 듯 하여 고춧가루까지 첨가했어요..

마늘, 깨소금, 천일염, 파송송까지....맛난게 무쳐놓고...

 

 

달걀후라이를 예쁘게 부쳐내여...밥위에 콩나물 그 위에 달걀후라이...

 

 

그리고 장식으로 아이들에게 김을 부셔 올리라고 했더니 이상한 요리가 되었네요....ㅋㅋ

보기엔 이렇지만 아이들이 참기름 두방울 섞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데 맛있다고

쉬지 않고 먹더라구요...고춧가루 콩나물에 뿌렸다고 투덜대면 어쩌지 했는데 달걀이 매운 고춧가루를

중화시켜주었네요....이렇게 하니 정말 재빠르게 한 끼 식사 후딱 만들었네요...

손쉽게 해볼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아서 하나씩 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저같이 요리를 못하는 주부도 처음 요리를 시작하는 새신부들도 부담없이 요리에 도전해 볼수 있고,

바쁜 생활에 최대한 시간을 써서 만들수 있으니 정말 고마운 책이죠...똑똑한 책보고 아이들에게 칭찬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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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요술 사탕 책 읽는 습관 5
이규희 지음, 유명희 그림 / 꿀단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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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천 개의 요술 사탕

 

 

 

요술사탕이 천개나??? 먹으면 신기한 나라에 데려다 주나?

아니면 사고 싶은 것을 갖게 해주나...?

무슨 사탕인지 궁금해진 아이가 자기방으로 들어가 읽기 시작하네요...^^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은 있게 마련인데 어떤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나타나는 것은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주인공 정수도 친구들이 뚱뚱하고 느리다고

놀림을 받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선물도 못 건네주는 아이죠...

 

 

그런데 신기한 슈퍼에서 나누어주는 요술사탕을 받고는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지지요...

엄마 대신이였던 인형을 가지고 논다고 아빠에게 혼나는 일도 있지만,

요술사탕을 받고나서는 아빠와 함께 등산도 다니면서 땀을 흘리고,당당하게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도 하게 된답니다..요술은 부린 건 사탕이 아니라 바로 마음가짐이였죠...

옆에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주는 주위사람들로 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고, 자신을 믿고 당다앟게 행동한다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좀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에게도 그 자신감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는 주인공과 같이 우리아이들도 조금 못하는 것이 있어도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그 요술은 바로

내 마음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꺼예요....^^

 

 

저학년이 읽기에 부담없는 글밥과 내용들이 아이의 눈을 잡아둡니다...또한 본문내용 뒤에

내용의 설명과 독후활동으로 아이가 잘 읽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엄마로써는 참 고마운 책이네요...^^

요즘 아이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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