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4 : 민족 이동이 바꾼 세계 역사 기원전 3세기~서기 13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4
김상훈 지음, 이유나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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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4




세계사는 한국사보다 재미없다는 아이에게 한국사까지 저절로

함께 공부가 되는 책이라고 해서 아이와 함께 만나본 책이랍니다.

한국사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권해주면 좋을 책 같아요.^^

4권에서는 기원전 3세기에서 서기 13세기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민족 이동이 바꾼 세계역사는 정말 도미노처럼 일어난 모양이예요.

 게르만족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훈 족이 또 동쪽으로 이동,

또 그곳에 살고 있던 민족이 또 이동

이렇게 기원전 3세기부터 서기 13섹까지의 민족이동이 세계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읽어볼 수 있어요.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용어로 한번에 정리 쏙으로

세계사 용어를 익히고 본문에 들어가요..그래야 더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겠죠.





우리나라 사극에서 보면 흉노족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만나보았던 것 같아요.

기원전 3세기 후반 진의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비슷한 시기에 흉노에

투만이 나타나 흉노의 여러 부족을 하나로 통일했어요.

흉노와 함께 중앙아시사의 유목 민족은 세계역사를 크게 바꾸었다고 해요.

유목 민족의 흔적들이 정말 멋진 사진으로 실려 있어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중세시대가 시작되어 게르만 족이 프랑크 왕국을 세우고

비잔티움 제국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나서도 천 년동안 번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트교를 믿었기 때문에 교회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현재 우리도 볼 수 있는 영광이 있네요.

크리스트교를 믿진 않지만 멋진 건축물은 정말 보고 싶어요.^^

이 외에도 노르만 족의 이동으로 동유럽의 역사가 바뀌고,

인도의 굽타 왕족,돌궐이 중앙아시에 제국을 세우는 세계사를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에 세계사 정리노트로 잘 정리된 내용을 쭈욱 훑어볼 수 있어서

친절한 세계사책인 것 같아요. 많은 내용들이 있어서 사실 세계사 읽기 좀 겁나기도 하는데

중요내용만을 한국사와 동양사,서양사를 한번에 읽을 수 있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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