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정글 탐험>

내가 만들자 9 : 로봇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0월

내가 만들자 <정글 탐험>

유치원때부터 만나보았던 내가 만들자 시리즈...

이젠 조금 컸다고 공주시리즈는 아기꺼라네요...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정글탐험~

무서운 호랑이부터 하늘을 멋지게 나는 독수리, 킹콩 등 타잔과 동물을 사랑하는 탐험가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서 노는 재미가 쏠쏠...

학교 가기 전에 뜯어 놓고는 하나라도 만들고 간다고 앉아서 독수리를 완성합니다...

책 속엔 정글 속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줄거리를 읽으면서 만들어 놓은 동물들과 이야기하며 놀 수 있답니다..^^

일단은 동물친구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그대로 놔두라면서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네요....

학교에 다녀와서 자기 방에 앉아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마는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하네요...얼굴과 몸길이가 똑같은 하마라며 얼마전 동물원에서

본 하마는 안그랬다고....이야기하며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동물원에 다녀와서 정글탐험을 만나 그런지 이야기꺼리가 많은 딸아이네요...^^

다시 수영장을 다녀와서 자리잡고 동물과 친구들을 만드는데 집중을 합니다..

만들면서 집중력을 키우는데도 이만한 놀이감이 없는 것 같아요..

만들기가 조금 어려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 것이라 유아기의 아이들도

엄마와 앉아서 재미나게 만들어볼 수 있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네요...^^

정글의 통나무집에 하나 , 둘 친구들이 늘어납니다...치타는 나무위로 올려두고 멀리 누가 있나

정찰하는 거라네요....ㅋㅋ

기린,하마,박쥐 등...모두 완성입니다....통나무집이 있어서 더 멋진 것 같아요...

떼어내서 끼우기만 하면 만들어지니 따로 더 준비할 것이 없어요..

하나의 놀이감도 되고, tv앞에 장식품도 되었네요...^^

기린과 뱀은 목이 움직여서 망가뜨린 줄 알고 깜짝 놀랐다죠...ㅋㅋ

스스로 만들어서 노니 더욱더 아끼면서 잘 노는것 같아요...어린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