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7
조호상 지음, 노정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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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글/조호상  그림/노정아


 

 

역사속의 우리의 이야기 중 조선시대 양반들의 삶과 소망이 담긴 '평생도'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양반의 이야기인데 개똥이라니? 엄마 웃기다 그치..?

그러게 말이다....이유가 있지 않을까 우리 한번 읽어보자...^^

 

 




 

 

멀쩡한 이름을 놔두고 개똥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다 있었다고 해요...

아기가 너무 예쁘면 악귀가 샘을 내서 일부러 천한 이름을 부른다고 해요...

저희 집은 아직도 태명을 부를때가 있거든요....대박아~ 이러면서요...ㅋㅋ

대박이도 썩 고급스런 태명은 아니네요...ㅋㅋ





 

 

아기가 태어나고 백일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돌상앞에 앉아서 돌잡이를 하네요...

돌잡이에서 어떤 것을 잡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를 점치고 앞날의 복을 빌어 주어요

아이가 되서 돌립병을 앓고 지나고 서당에 가게 될 나이가 되서 공부도 하고

훈장님께 회초리도 맞아가며 개똥이는 무럭무럭 자랍니다.

열 다섯살이 되어서는  동네 사람들 앞에서 관례를 치르게 됩니다.

어린 마음을 버리고 어른의 옷을 입히고 진짜 어른이 된 것이죠...

이때부터는 개똥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과거를 보고 합격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혼례를 치르로 아이를 낳고 살아간다는

조선시대 양반의 삶...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 평생도

우리 조상들이 가장 행복한 삶을 이 평생도 그려 넣었다고 해요.

평생도처럼 순탄하게 살아가며 성공하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이야기 뒷부분에 평생도에 관한 그림과 설명이 곁들어져 있어서 자세히

보고 이해하면 좋겠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의자식이 순탄하게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우리 아들과 딸들도 평생도처럼 살아가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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