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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ㅣ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 평점 5점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은 3권의 시리즈로 나와있다.
1권은 퓨마가면을 쓰고 미스터리 유투버로 변신해 재미있는 클립영상을 올려 구독자1,000명을 돌파한 내용
2권은 자신의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뻥을 친 계기로 얼떨결에 밴드를 결성해^^~절친과 작곡한 랩송을 진짜 팝스타처럼 부르게 되었던 이야기.
그에 이어 3권 ㆍ 학교를 바꿔놓다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반장선거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읽는내내 ^^♡
웃음과 헛웃음이 자주 나왔다.
귀엽기도 했고 어어없기도 해서ㅎㅎ
(아이들시선에서는 재미난 표현들이 많았을듯 하다.)
아재개그가 여기서도 나온다.
담임선생님왈
'반장선거ㆍ 약간의 선거전을 침착하게 치르되, 정치를 거울삼아서 해라~ 반아이들에게 너희 후보들의 능력에 대해 확신을 시켜라!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그래도 며칠은 쓸수 있으니까,그러고 나서 다음 주 수요일엔 모두 함 앞으로 가게 될꺼야.'
'함이라고요? 전에 할아버지 유골함에 넣어서 묻었는데요.'
그럼 후보자 중 한명이 죽는건가요?'
ㅋㅋㅋ 완전..내스타일 웃음코드 ㅎㅎ
선생님의 학급대표 ,반장을 뽑는 부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반장선거에 경쟁자이자 주인공의 화를 돋구는 빌헬름 이란 친구가 나서게 되자.
콜린(주인공) 입장에서는 자질이 안되는 친구가 반장이 되는걸 보고 있을수 없어 반장후보에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콜린이 혼자 좋아하는 킴 이란 여자아이도 후보에 지원하게 되면서 선거준비하는 과정과 아이들심리 그리고 일상 모습들이 상상이 될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었다.
ㅋㅋ 이런 경쟁구도 너무나 재미있다^^
과연 콜린은 반장이 되었을까요? 안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