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분실물센터에서도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물며, '자연'은, '갯벌'은, 분실물센터조차 없네요...
까아만 눈이 무척 어여쁘던 넓적부리 도요새의 모습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있습니다만, 잃어버린 갯벌과 그들을 우리 눈으로 다시 보긴 힘들 것 같아요
그러니 기억해야지요, 잊지 않아야죠...
어쩌면 영영 몰랐을, 잊지 말아야 할 그 곳과 그들의 모습을 남겨주신 최영진 작가님과 우현옥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평이벤트 열어주신 허니에듀, 허니쌤 감사해요!
*검색하다보니 최영진 작가님의 새만금사진전이 12월 17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환경사진 많이 찍으신다던데,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