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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인 유어 키친 -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박신혜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7월
평점 :
제목에서도 감잡았다시피 트레블 인 유어 키친
여행에서 만난 각국 나라별로 대표 음식 1-2가지 소개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사실, 요리는 백선생님을 비롯하여 방송, 유튜브, 블로거, 트위터 등등 여러 매체로 접할 기회는 많았지만,
책으로 만나본 것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이긴 합니다.
작가분 또한 전문 요리사가 아니시더라고요.
취미로 일상 공유 차원으로 sns 올린 사진들과 요리로 통해 작가라는 삶까지 얻게 된 케이스랄까요
그래도 직접 취미 생활을 이어나가고, 도전 의식이 많은 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든 꾸준함은 참 어렵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대단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본론으로 돌아와,
거리 음식을 물론 현지에서 나는 특유한 로컬푸드는 때론, 여행으로 시간을 되돌려주는 마법이기도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싱가포르에서 먹은 프라타 너~~~ 무 좋아합니다. 한국엔 왜 없는 걸까요,,,,,,,?
프로롤그는 꼭 무조건 읽어보는 편!
작가님의 요리 원동력은 '성취감' 과 '통제감'이라고 하시네요.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완성된 요리를 만나는 그러한 시간들과
레시피와 재료들만 있다면 쥐락펴락하는 바깥세상과는 다른 두려움이 없다는 점에서
매료된 포인트라는 점.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본 재료
일러스트와 재료 거기에 부가 설명까지 덧붙여 있느니 이름을 알지 못하고
먹어보기만 했던 재료들 혹은 보았던 제품들도 정확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정말 종류가 많네요....
친숙한 재료도 있는가 반면에 또 다른 난관
버터가 인도만의 스타일이 있던가,,,, 아무튼 맛의 풍미를 좌지우지하는데 필템이죠!
탄두리 치킨!
그냥 치킨도 좋아하는데 탄두리~~~~ 세계적인 히트작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요리에 대한 대략적인 기본 소개와 함께 여기서 필요한 재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리법까지
보기 쉽고, 따라 하기 쉽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
사실, 가장 쉬운 건 나가서 사 먹는 게 오히려 비용 면에서 절감이 되고 입호강
몸 고생은 덜하겠지만, 해본다는 경험에 중점을 둔다면
한국 패치가 된 내 입맛에 맞는 새로운 빠에야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니까
요리는 하기도 어렵고 뒤처리는 더더욱 싫지만
어쩔 땐 내가 직접 해주고 싶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가장
의미 있는 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