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방법의 연습
시오노 나나미 지음, 한성례 옮김 / 혼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오노 나나미 선생님은 냉정하다. 무섭다.

헌데 속이 시원하다.

어설픔 공감과 동정에 기대어 어리광 부리지 말고

젊은이는 젊은이답게 패기를 갖고 자기만의 품격 있는 역사를 쓰라고 등을 떠민다.

외국어 습득에 목숨 걸지 말고 시험공부에 청춘을 소비하지 말라는 단순명쾌한 지적에

등줄기가 저절로 곧게 펴진다.

마음과 머리를 쉬어가는 한순간만이라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길을 다시 한 번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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