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판타지 미로탐험 아티비티 (Art + Activity)
테오 기냐르 지음 / 보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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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에서 출간된 두근두근 판타지 미로탐험은 미로찾기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일깨워주며 관찰력과 성취감을 심어준답니다.



미로찾기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경우의 수를 따지는 교육개발 프로그램이랍니다.

5세~ 7세 유아들에게 아주 좋은 놀이이자 공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간지각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에도 좋은 놀이입니다.





보통의 도서와는 다르게 큰 판형입니다. 그래서 미로탐험이 더 신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물의 미로/ 동물의 미로/ 축제의 미로/ 미래의 미로/ 중세의 미로/ 건축의 미로/

환상의 미로/ 여름의 미로 등 모두 16가지의 주제로 각각의 주제와 그림 미로가 조화를 이루어

아이들의 모험심을 일깨워줄 겁니다.

 

 

 

 

 

 

 

 

 

 

 


미로도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길을 걷거나 문을 통과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도로를 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요.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그림책으로

ART + ACTIVITY = ATTIVITY

쉽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꼬마예술가들의 표현으로 예술적인 도서를 출간하는 보림출판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펼쳐서 미로 탐험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요.

가다가 막히게 되면 다시 돌아와서 새로운 길을 찾고

한 번에 찾게 되면 성취감에 오예~ 한 번에 찾았다를 외쳤답니다.


엄마는 어느 길로 갈래? 오른쪽? 왼쪽? 이렇게 물어보며

원격조종 미로탐험도 했답니다. 엄마가 불러주는 길을 따라 갔을 때

성공하는 확률이 높은지 아니면 자신이 혼자 갔을 때 높은지 따지기도 했고요.

보통 책이라하면 읽고 감동을 느끼는데,

이 책은 아이가 주인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형식의 놀이를 첨가하여

책을 보는 것 이상의 것을 끌어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액티비티라는 주제에 딱 맞는 놀이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진을 보면 거의 다 흔들려서 촛점이 안 맞아요,

그만큼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 아닌 아이의 집중도와 흥미를 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은 사진 찍자하면 멈추는데 미로찾기하느라 손이 정말 바쁘게 움직이더라고요.

 


대부분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어린 유아는 뒤에 답지가 있으니

한 두번쯤은 본다고해서 야단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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