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것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3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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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3

아주 작은 것



 

아주 작은 것은 철학 동화의 분위기가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한쪽면은 글자로 한쪽면은 그림으로 나타내어 그림과 글 모두에 집중하며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것은 남자 아이의 발아래로 지나가며

매미채로 잡을 수도 없고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으며

작아서 알아채지도 못하고

사람들을 겁주기도 하고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항상 찾으려고 하지만

아주 작은 것은 가질 수가 없어요.

아마도 형체가 없나봐요. 그러니까 눈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지요.



아주 작은 것은 잠시 내려왔다가 어느새 사라져 버리기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우리 눈앞에 있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해요.

신기하죠?

그것은 아주 작은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없고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형체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그것은 바로

행.복. 이에요.




마치 파랑새에서 치르치르와 마치르가 그토록 찾아헤맨 파랑새가

자기 집 새장에 있었던 것이라는 걸 깨달은 것처럼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요.

비록 형체는 없지만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어요.

그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뿐인것이죠.

내가 살아 숨쉬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저는 요즘 짧은 기간이지만 일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행복은 늘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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