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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행동 Eat Look ㅣ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빠뿌야 놀자 시리즈는 tv에서도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이랍니다.
빠뿌로 불리워지는 판다와 함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영어 단어를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져있어요.
집에도 빠뿌야 놀자 시리즈가 몇권 있답니다.
스티커 붙이면서 익히는 영어 단어도 있고 자석놀이로 익히는 알파벳 등
다양하게 출간이 되고 있어요.
이번에 제가 만나 본 빠뿌야 놀자는 행동과 관련된 동사를 익히는 놀이책이랍니다.
빠뿌책은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어린 연령의 유아들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빠뿌와 한나 엠마가 행동을 하면서 영어 동사를 말하고 있어요.
Eat-먹다 Look-보다
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영어의 뜻은 몰라도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빠뿌야 놀자 시리즈는 뚝뚝 끓어지는 내용 전개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어요.
하나의 긴 이야기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는게 특징이랍니다.
일종의 스토리텔링이지요.
플랩북의 형식을 띠고 있는 빠뿌야 놀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봐요.

팬케이크를 만드신 빠뿌어머니...
맛난 팬케이크를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친구들을 한 명씩 찾으러 가요.
나누는 마음을 아는 멋진 빠뿌에요..

코끼리 엠마네부터 갔어요.
엠마는 포도를 먹고 있어요.
Eat 먹다
플랩을 넘기면 빠뿌과 엠마가 포도를 맛나게 먹고 있어요.

하마 엠마를 찾아
갔어요.
엠마는 거울을 보고 있어요.
Look 보다
플랩을 넘기면 엠마는 손거울을 빠뿌는 전신 거울을 보고 있어요.

낙타 크리스를 찾아갔어요.
크리스는 모자를 쓰고 있어요.
Put 쓰다
플랩을 넘기면 크리스와 빠뿌...장난스럽게 여러개의 모자를 쓰고 있어요.
Put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쓰다의 의미로 쓰였어요.

기린 조지를 찾아갔어요.
조지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Sing 노래하다
플랩을 넘기면 조지와 빠뿌 둘 다 신 나게 노래를 불러요.

홍학 프랑크를 만났어요.
프랑크는 뛰고 있어요.
Run 뛰다
플랩을 열면 빠뿌와 프랑크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여우 엠씨를 찾아갔어요.
엠씨는 우유를 마시고 있어요.
Drink 마시다
플랩을 열면 빠뿌와 엠씨는 우유를 마시고 있어요.
우유 팩을 보시면 두 팩은 기본으로 마시나봐요.

강아지 데이비드를 찾아갔어요
데이비는 블록을 쌓고 있어요.
pile 쌓다
플랩을 열면 데이비드와 빠뿌는 블럭을 쌓고 있어요.

토끼 로지네 집에 갔어요.
로지는 책을 읽고 있어요.
Read 읽다
플랩을 열면 안경 쓴 빠뿌와 로지 책을 읽고 있어요.

돼지 피터네에 갔어요.
피터는 졸려서 자려고 한데요..근데 앞에 팬케이크가 놓여져 있어요.
Sleep 자다
플랩을 열기 전 눈치 채셨나요?
피터와 함께 빠뿌는 팬케이를 나누어 먹었어요.
피터 손에 쥔 팬케이크 조각이 플랩을 열면 사라지고 없어요.
졸린다고 하면서 팬케이크를 먹어버렸네요.

집에 돌아온 빠뿌도 잠이 왔어요.
그 많은 친구네에 들러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했으니 당연히 피곤하겠지요.
왼쪽엔 동사가 나오고 뜻은 아주 작게 나와 있고
오른쪽 플랩을 열기 전에는 동사에 맞는 친구의 행동이 나오고
플랩을 열면 빠뿌와 친구가 함께 동사에 대한 행동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빠뿌와 크리스가 쓴 모자 쓴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들은 큰 모자를 썼네...봐봐 그래서 눈이 잘 안 보여...


빠뿌는 높이 쌓았다...맞지?
그래서 의자위에 올라가서 쌓고 있네..
근데 이 친구는 낮게 쌓았어.
빠뿌는 높다...강아지는 낮다....

빠뿌 안경쓰고 책 읽고 있네...
눈이 아파서 그런가봐...

팬케이크 돼지가 먹었네...


유치원에 갔을 때 영어 동사에 관련된 자료를 출력해서 코팅해 두었어요.
빠뿌야 놀자 행동편에 있는 동사들만 추려서 아이와 함께 같은 동사 찾기를 해 봤어요.
아직 영어 공부라고 해 봐야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하는 공부가 다랍니다.




같은 단어찾으면서 엄마와 읽어보고
단어의 첫 글자가 다르니까 그 부분은 계속해서 물어보네요.
대문자와 소문자의 차이점이 궁금한가봐요.
그리곤 S를 한 번 써 보고 싶다네요.
보드판에 커다란 S 한 번 써 봤답니다.
영어에 관심은 있는 듯 하나 특별히 하는 것은 없어요.
아이들 있는 집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세이펜으로 단어 따라 읽기하는 정도
그리고 유치원에서의 일주일중 하루 수업
내년이 되면 일주일에 세번 수업하는 특성화 수업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든솔이는 영어와 레고 수업이 제일 재밌다고 하니...그것으로 만족하려구요.
어설프게 가르치는 것 보다는 아이가 흥미있어할 때 하나씩 가르쳐주는게 최고일 듯 해요.
그래서 빠뿌시리즈는 아이가 편하게 놀잇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