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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내리는 학교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4
제임스 럼포드 글.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배움이라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마음속 한켠에 심어두고 있는 갈망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나가는 주부 모니터 모임에서도 40 혹은 50이 넘으신 분들이 일을 하시면서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며 학구열을 불태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 분들 보면서 학교다닐때 공부 열심히 할걸...이라는 생각 또 해 봅니다.
20대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보다는 노는것에 더 집중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반성하게 되니까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 이 책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희망을 가진 아이들이 나옵니다.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처럼 차드도 농업과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생계를 위해 어린이들이 일을 해야하는 차드에서 평화 봉사단으로 인연을 맺은 작가가
보았던 내용들을 그림책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책상에 가서 바로 앉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세우는것이 첫번째 수업이 되는 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나무들을 잇고
진흙으로 벽을 쌓고 책상을 만들어 부족한듯 보이는 공책과 연필로 9개월의 시간을 공부하는 학교
우리같으면 상상이나 될까요?
tv에서 유니세프 후원금하며 연예인들이 나와 후원을 부탁하는 것을 보며
우리 나라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까지 나가서 저러냐? 하며 생각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러나,이제는 나 혼자만 잘 사는 사회가 아니라 다 같이 잘 사는 사회가 되어야 행복한 사회,행복한 국가
더 나아가 세계 평화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책내용을 다 이해한터라.. 다시 볼때는 대화가 순조로웠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에서는 우리 나라처럼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없어.
그래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직접 학교를 만드는거야..


이제 다 학교가 만들어졌네.
그럼,학교에서는 흙냄새와 나무 냄새가 날꺼야.
선생님이 "아"하니 아이들도 따라서 "아"하네.
지원이도 같이 "아"하고 따라 합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서 학교가 다 무너져 버렸어..
그럼,다시 만들면 되지..
이 봐봐..아이들하고 선생님하고 같이 또 만들면 되잖아.

세계 지도를 펼쳐 차드라는 나라를 찾아봅니다.
차드라는 발음이 차도와 비슷한가봐요.
차도? 차가 다니는 도로?
아니,차도가 아니라 차드야..차도랑 비슷하지?
난 차도인줄 알았지.



지붕은? 지붕이 없잖아..
택배상자로 급하게 만든 지붕을 덮어 주었어요.
이제 튼튼하게 지어진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것들과 알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배울 수 있겠네요.
배움에는 나이가 없는것 같아요.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희망만 있다면 학교가 있든 없든 상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