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수학 초등 6-1 초등 우공비 일일수학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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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초등학교 겨울 방학이 시작된 곳이 꽤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1월 둘째주에 종업식을 해요.

고학년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월요일에 등교를 가는데 말이죠. 학교에서의 수업 일수가 적어서 교과 마무리가 잘 될까 싶었는데 기우였네요.

선생님께서 마무리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다음주면 교과서가 모두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다른 교재 활동은 하지 않고 오로지 우공비맘으로써의 활동만 하고 있어요. 욕심 부려서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하나를 잡고 꾸준히 해 보자는

마음으로 아이 2학년때부터 시작한 우공비맘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요.

이번 학기에 감사하게도 우공비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저는 쎈교재만을 선택했었는데 이번에는 일일공부 시리즈를

선택했어요. 매일 하루에 4쪽씩 하기에 아이가 학습하는데 부담감이 적어요. 그래서 더욱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교재를 풀 때에는 엄마 어디까지 풀어야 돼? 이것까지 하면 안돼? 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요. 일일공부는 학습량이 정해져 있으니 물어보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하루의 양을 할 수 있어 자율학습에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일일공부를 생각했고, 내년이면 6학년, 내후년이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자발적인 학습을 진행하도록 습관을 자리잡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일일공부 시리즈를 선택한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쎈 교재가 아닌 일일공부 시리즈를 받은 아이의 모습은 와~ 이렇게 많아? 라고 첫마디를 내딛었어요.

선택한 일일공부는 일일어휘, 일일독해, 일일수학이지만 공부노트, 한자노트, 영어노트, 무지 노트 세 권까지 사은품이 더 많았기에 이런 말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일일공부 시리즈는 일일어휘, 일일독해, 일일사회, 일일과학, 일일수학에 이어 일일한자와 일일영어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요.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순전히 학교 학습과 우공비 교재만으로 진행하는 터라 영어부분에 도움을 받고자 교재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우공비 일일영어 출시 소식을 듣고 출시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일일독해, 일일어휘, 일일수학 교재는 매일 4쪽씩 하루의 분량으로 한 달 기준의 문제집이에요.

일일독해는 수능에 나오는 국어 독해 7원리를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편성하고, 난이도와 지문에 따라 단계별로 유형을 나누었고, 일일어휘는 초등 필수 어휘를 총망라했으며, 어휘 구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과 7단계 문제로 어휘력 완성할 수 있으며, 일일수학은 이번 년도에 새롭게 출시된 교재로 어렵고 재미없는 교재라는 인식을 타파하여 개념정립에 비중을 두었으며 다양한 문제를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모든 일일공부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었어요. 표지와 개념을 알려주는 페이지마다 등장하여 마치 카카오프렌즈와 같이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가득이에요.

 

 

공부노트는 줄 노트이고, 한자노트는 한자를 쓰기 알맞도록 되어 있고 영어노트또한 일반 영어노트와 표지가 같아요.

따로 노트를 구입할 필요없이 학교 진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의답=쎈 노트는 파스텔 감성 가득한 노트인데요. 무지로 되어 있어요. 아이가 사용해도 좋지만 제가 사용해도 좋을 듯 싶네요.

 

 

 

 

 

 

 

일일수학과 일일독해에는 공부습관표와 스티커가 있어요. 매일 공부한 후 스티커를 습관표에 붙이며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요.

아주 어릴 때 해 보고 안 해 봤는데 아이와 매일매일 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스티커 디자인이 달라서 붙이는 재미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1일차 학습을 해 보았어요. 처음 접하는 분수의 나눗셈이지만 개념만 확실히 이해하면 다음 문제 푸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동안 해이해졌던 마음을 추스려 잡고 겨울 방학동안 습관을 제대로 들이자고 아이와 약속했어요.처음 시작은 일일공부이며 5학년 교재 복습과 6학년 교재 예습은 겨울 방학 동안 확실히 정리해서 6학년 과정을 맞이하려고 해요.

코로나가 언제쯤 진정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앞으로 1년간은 더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 해 동안 우왕좌왕했으니 2021년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아이 학습에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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