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한 장면에 세 개씩 유치원에 어울리지 않는 동물이나
물건이 있답니다.
검은색 말풍선 속에는 질문이 있고요. 재미있게 놀면서 숫자를
배워요.
앞서 소개한 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와 같은 형식의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살고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보고
숫자 공부를
했다면 이번 책의 배경은 유치원입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도착해서 어떠한 활동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지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아이들이 있는 유치원에 왔어요. 레오라는 친구가 소개하는 유치원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함께 가
보아요.
맨 처음 집에서 출발하여 유치원에 왔어요. 실내화로 갈아 신고 자신의 이름이 씌여진
곳에
외투와 가방을 놓아두어요.
검은색 말풍선에 노란색 동그라미를 찾으라는 질문에 따라
노란색 동그라미를 찾아보니 모두 10개가
있네요.
비행기 한 대 1, 방울 모자 세 개 3,
글자 루 하나 1,
손자국 여섯 개 6, 가방 열 개 10
다음에는 유치원과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아요.
유치원과 어울리지 않다는 것보다 이 장면의 그림과 어울리지 않는 것을
찾으면 되지요.
치약이 묻은 칫솔, 고양이, 신발장 위의 초가 어울리지 않아
보이네요.

친구들과 만나 신이 난 모습의 레오, 교실에 들어와 각자 자유시간을 가져요.
종이를 오리거나 그림
그리기, 책 읽기, 카드 게임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해요.
그 외에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신체활동 시간을
거쳐 낮잠 시간, 야외활동 시간,
미술 시간, 음악 시간을 거쳐 어느덧 하원 시간이
다가왔어요.
하원 시간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오시나
봐요.
한 권의 책에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요.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 하나하나를 눈여겨 보면서 아이들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어요.
더불어 숫자를 세어 보고 맞추어 보면서 1:1
대응도 익힐 수 있어요.
이제 숫자에 관심을 가지거나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라면
<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책을 정말 흥미있게 잘 활용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