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둘헛둘 숫자쇼 아티비티 (Art + Activity)
실비 미슬랭 지음, 스테피 브로콜리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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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고 재미나게 수를 익힐 수 있는 책이 보림에서 새로 출간되었어요.
보드북이라 아주 튼튼하답니다.

곡예를 하고 있는 숫자들은 아마도 서커스 단원들 같아 보여요.

0에서 9까지의 수에 관련된 내용을 서커스와 함께 하나둘 살펴보기로 해요.

 

 

 숫자들은 각자 저마다 한 가지씩 역할을 맡고 있어요.

마술을 하는  1
불을 다루지만 다소 걱정스러운 2
말위에서 공연을 하는 3
가장 힘이 센 4
닭을 조련하는 5
곡예의 꼭대기를 맡은 6
색소폰을 부는 7
사자 조련사 8
과녁판이 되는 9
피에로 0

 

 

 

 스토리텔링으로 된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헛둘헛둘 숫자쇼는 또 다른 재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두어
책을 접하는 어린 독자들이 심심하지 않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플랩이 있어요.
전체의 그림을 보고 수수께끼를 풀어  문제의 답을 플랩을 열어
확인할 수 있어요.
한 페이지마다 3개씩 총 60개의 플랩이 있어요.
그림을 꼼꼼하게 본 친구들이라면 답을 맞히는 것은 굉장히 쉬워요.

 

 

 

 

 

마지막 페이지를 닫는 순간 생쥐 한 마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숫자들이 나와서 곡예를 할 때마다 생쥐가 어느 곳에서든
등장하고 있어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를 두고 있으니 다시 한 번 더 책을 펼쳐
숨어 있는 생쥐를 찾아볼 수 있지요.


수를 익히면서 재미를 느끼며 숨어 있는 생쥐를 찾거나 플랩을 열어 보며
수수께끼 같은 질문에 답을 찾는 것 등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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