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는 다른 내용은 잘 몰랐고 작가님의 어머님이 써주신 추천사가 너무 마음을 울려서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는데 읽는동안 정말 많이 울었고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이 책은 오랜기간 가던 길을 벗어나 새로운 분야로 떠난 50대 가장의 풀코스 마라톤 도전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스스로를 장래가 불투명한 아마추어로 만드는 선택이다. 지금까지 경험치 못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자신을 던지는 행위다. 두렵고 무섭다. 그래도 뛰어드는 것은 그래야 내가 살 것 같기 때문이다. 그곳에 존재할 나를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비로소 내가 되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50대에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좋아하는게 뭔지, 행복할때가 언제인지 질문하고 .. 새로운 길로 떠난다는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게다가 가장의 위치에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마음이 먹먹하더라구요저는 30대 중반이고 책임질 사람도 없는데도 새로 시작하는게 너무 힘들고 큰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막상 시작해놓고 나서도 계속 불안했었구요, 근데 작가님이 힘듬 속에서도, 그럼에도 어떻게든 나아가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크게 감동받았어요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본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새로운 길을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인생의 힘든..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순간을 견디고 계신 분들께서 읽어보시면 희망과 힘을 얻으실 수 있으실거에요!마지막으로 작가님과 저, 그리고 우리 모두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 싶습니다!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