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대학교에서 법학 및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스콧 허쇼비츠가 그의 아이들인 렉스와 행크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책, 제목에서 보이는 느낌과 같이 유쾌하고 엉뚱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철학책이다.아이와의 대화에서 출발하여 철학적인 주제에 대해 탐색해나간다. 집을 나서야 하는데 아이가 신발을 신지 않는다. 신발을 신으라고 말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아빠가 시킨다고 다 해야 되는 건 아냐." 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대화 이후 권력과 권위의 철학적 개념에 대하여 설명해나간다.철학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생각하는 기술이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다. 철학에 대해 알아가보고 싶지만 낯설고 어려워서 접근하기 힘들었다면, 유쾌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철학책을 추천한다."누구나 철학을 할 수 있고 모든 아이들은 철학자다. 유치원생이 로크를 읽지 않고도 철학을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출판사로부터 정식 출간 전 가제본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