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 연그림님의 에세이 '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따뜻한 그림체에 끌려 만나본 이 책은 생각보다 더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냥 감동적이고 힐링되는 그림에세이를 생각했는데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눈물이 펑펑 흐르고 읽는동안 몇번씩이나 울었다.이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전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더욱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한 감성의 그림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온기를 전해받을 수 있는 그런 그림에세이였다. 힘들고 지칠 때, 이 책을 펼쳐본다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뻔한 말들보다 삶의 따스한 기억들이 위로가 되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의 일상속의 작은 행복들을 모아 매일매일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본다면 좋겠다.큰 감동과 위로까지 받을 수 있는 에세이였다. 주변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친구가 생긴다면 구매해서 선물해주고 싶은 책.출판사를 통해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