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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 내일이 두려운 널 위한 BGM
옥상달빛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미출간
마음이 힘들때 위안을 주는 노래를 만드는 옥상달빛의 에세이,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곡을 좋아하는데 힘든날 들으면 위로받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 이 에세이도 옥상달빛의 곡들과 닮아있다. 자신의 힘듬을 꺼내놓고 친근하게 다가와 토닥토닥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
각각의 글 아래에는 추천곡이 함께 실려있다. 추천곡을 재생해놓고 가만히 글을 읽고 있으면 지치고 힘든날 깊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흔들리는 밤, 무너진 마음을 가만히 일으키는 이야기'
요즘 마음이 지치고 힘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을것이다.
'좋은 날은 충만하게, 나쁜 날은 한 발짝 떨어져서 지나가게 두면 시간은 성실하게 나와 걸어주겠지.'
모든 일에는 끝이 온다. 나도 뚜벅뚜벅 다시 오늘을 살아내며 터널의 끝으로 걸어가야겠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행복의 순간이 걱정 많은 나와 당신의 매일매일에 조금씩 숨겨져, 보물찾기 하듯 오래오래 설렘을 맛보며 살아가길 바란다.
-혹독한 비가 그치고 나면 나무는 어느새 더 깨끗하고 튼튼하게 자라 있다. 초록이 더 선명하게 고개를 든다. 비 온 뒤 땅만 굳는 게 아니다. 그사이 나무는 달라져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