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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88만원 세대-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평점 :
판매완료
88만원세대...저자가 써서 유행한 하나의 경제학 용어가 되어버렸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고, 이말이 사장되어야(그래야 경제가 나아졌을테니까)
했는데 아직도 보편적인 어구로 쓰인다.
나는 솔직히 이 시기를 1년 정도 겪어보았다.
기업체에 취업하기 前 관공서 인턴(당시 2008~9년 취업이 워낙 안되던 시기에
정부에서 만들어낸 임시방편 꼼수)로 교육청에서 복사만 6개월 정도하며
세금을 제외하면 정확히 878,000원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낸 등록금과 부모님꼐 받은 용돈이 한없이 부끄러운
시기였다. 지금은 그시절을 지나 몇 배가 넘는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지만
그때를 잊지 않기 위해 이런 책을 읽고 반성하고 성찰해,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