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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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연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경제였다. 그런 경제를 쉽게, 재미있게, 또 본인의 시각으로 설명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후진을 양성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하준 교수님의 일반인을 위한 경제학강의 책이라 고마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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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 나치 시대 독일인의 삶,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
밀턴 마이어 지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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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리는 살면서 나는 그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으니까,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혹은 나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우리는 침묵이, 아무렇지 않은 방관이, 소극적인 동조가 얼마나 역사에서 무서운가, 또 그 역사를 당하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슬픈일인지를 담담히 추적한다.

1955년 미국의 유대계 저자가 처음 출간한 이책은 당시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나치 시대, 나치 전범들과 그들의 소극적 동조자 방관자를 이해하는 필독서로 쓰인다.

 

물론 나도 그 상황이 되면 그 시대에 취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하니까 그런 잘못 또는 방관을 안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그런 소극적 동조와 방관을 넘어선 적어도 부정과 불의,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 소극적으로나마 동참하고 그것을 개선하고, 개혁하려는 의지가 필요함을 보여준 책이다.

저자는 10명의 나치 동조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황금기라고 믿었던 히틀러 시절, 유대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생간 반유대적 감정과 나치 전과자들의 책임의 외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인간은 불의에 맞서야 함을 항변하고 있다.

 

우리야말로 이러한 책이 필요하다. 우리는 36년의 나치시대만큼 일제라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고,

수 많은 일제의 적극,소극적 동참자와 방관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금 그러한 시대를 맞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요, 바로 오늘날의 현실이다.

안타깝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책도 반성도 많이 부족한 시점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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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
서광원 지음 / 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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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회사 독서통신 추천교재로 처음 보게 되었다. 제목이 너무 와 닿았다. <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 그렇다. 나는 살기 위해 지금 전략을 가져야 할 시점이었다. 하루하루가 고된 회사생활에서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나는 아직 미생이다 못해 불생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까...이 책은 자연 생태계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전략을 우리네 삶과 여러가지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SERI CEO 명강사인 서광원 선생님의 재밌는 강의로 풀어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치열한 경영의 세계에서 길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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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공부 - 김수행 교수가 들려주는 자본 이야기
김수행 지음 / 돌베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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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이 아주 큰 이슈를 보여주었다.

그런 피케티교수 또한 칼 맑스의 [자본]이라는 책의 유명세에 기대어 21세기를 붙였다,

인류가 남긴 유명한 저작 중에 가장 탈도 많고 말도 많고 많이 인용되는 책이지만

정작 그 책을 다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얘기하는 사람들조차 과연 보고나 말을 할까?

 

김수행 교수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맑스학 전공자로 맑스의 자본론을 한국에서 최초로 완역하신 경제학자이다. 그런 김수행 교수님이 우리같은 비 전공 경제학도들을 위해 쉽게 재미있게 풀어쓴 자본론 입문서이다. 매우 좋은 책이고, 우리 사회에 많아져야 할 책이다.

자본을 꼭 읽어보고 싶은데...시간도 그러한 능력도 없다는 것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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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시리즈 세트 - 전2권 - 신약의 뒷골목 풍경 + 구약의 뒷골목 풍경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시리즈
차정식.기민석 지음 / 예책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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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를 하고 싶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폭넓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오늘도 읽혀지고 있는 성경을 공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종교인이 아니라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고, 또 그 두꺼운 까만 성경책은 읽고 싶지 않기도 했었다. 그런때 재미있고 쉽게 글을 쓰면서 성격에 대해 알려주는 고마운 두분을 만나게 되었다.

좋은 책이다.

이책으로 성경을 인문학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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