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오세요, 레진아트 공작소 - 당신의 일상을 빛내주는 레진아트 클래스 탐탐 4
마니랜드(박지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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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n Art 놀러오세요, 레진아트 공작소 마니랜드: 키링 만들고 싶다!


레진아트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다.


아직 재료들은 못샀고 유튜브들 찾아보고 있었는데 레진아트에 대한 책이 나왔다.


유튜버 마니랜드의 '놀러오세요, 레진아트 공작소'이다.



마니랜드는 레진아트와 키덜트콘텐츠가 메인이고 레진아트 공예 영상에 예쁜 작품들이 많아서 재미있는 채널이었다.


어서 레진 재료들을 지르라고 말하는듯한 공예품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들고 싶은작품들도 적어놓고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놓았다.



레진아트 공작소에는 기초부터 활용까지 만드는 방법이 세세하게 적혀져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이 예뻤다.


요즘 이런 류의 책들은 디자인도 예쁘게 나오는것 같다.


책사이즈는 a5정도 크기이다.레진아트 공예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은 레진아트를 하면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들 사진들이 나와있다.예쁘고 실용적인것 같아서 배우고 싶었다.


특히 키링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른 트레이나 장신구들도 눈에 들어온다.



기초서라 그런지 세세하게 적혀있어서 재료만 있으면 바로 따라해볼 수 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레진공예.


기법서를 꽤 봐왔지만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책이었다.



레진아트 레벨테스트!


나는 아예초보라서 점수가 아주 낮게 나올듯 싶었다.


시작하기전 재미있게 레진아트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인것 같았다.



그리고 마니랜드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거나 따라 만들고 싶은 공예품들 순위가 나와있어서 영상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키링만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키캡,거치대,트레이,다이어리커버등도 많았다.


그런데 키링쉐이커가 제일 인기가 많아보였다.



처음에 마니랜드의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다.


작품집에 나와있는 작품들은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지만 디자인을 참고해서 따라해볼 수 있다.


코스터도 너무 예쁨.레진아트 공예품들이 예뻐서 사진을 몇장 더 남겨보았다.





쉐이커 오너먼트 키링은 꼭 만들어 보고 싶은데 다른 작품들도 예뻐서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싶다.


전통장신구에 레진아트공예를 하니 더 유니크해진것 같다.


작품집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레진아트 기초상식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레진아트에 필요한 재료들은 하나씩 설명이 되어있다.시간까지 옆에 나와있어서 헤매는것을 줄일 수 있을것 같았다.


그림이랑 같이 나와있어서 초보자도 잘 따라할 수 있게 해놓았다.


기본팁뿐만 아니라 실수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나와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었다.


레진아트 기법서는 마니랜드책으로 봐서 더 그런지 몰라도 레진아트 초보는 이 책으로 탈출할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이렇게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나와있다.


아직 재료들이 있는게 아니라 재료들을 사야 더 잘 알 수 있는 내용도 있었는데 차근차근 읽어보고 장바구니에 담는중이다.



레진아트가 기다리는 시간이 많지만 다 합치면 그래도 적은 수준인것 같다.


마니랜드 유튜브를 다 본것은 아니라서 영상 내용이 다 나와있는지는 모르지만 설명이 간략하지만 필요한 양만큼 나와있어서


영상도 보고 책도 보고 하면 금방 레진아트를 습득할 수 있을것 같다.


책을 살펴보는데 스티커도 같이 쓰는 방식이 많아서 다꾸템들을 레진아트에 같이 쓰면 예쁠것 같다.


이밖에도 펜도 만들고 다양하게 예쁜 레진아트들이 많으니 레진아트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책!


작품들 사진도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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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티브’s 포스카 드로잉 클래스 - 오늘을 그리고 기록하는 마카 일러스트
고지현 지음 / 티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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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티브's 포스카 드로잉 클래스: 포스카를 깔별로 갖고 싶게 만드는 책


포스카는 산지 꽤 되었지만 글씨만 쓰고있었다.


포스카를 쓸 때 매끄러운 종이가 좋은데 켄트지 밖에 없어서 다이어리에 글씨만 쓰다가 포스카 드로잉을 해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관심갔던 책.


'고지티브's 포스카 드로잉 클래스'


유튜브에 뜰 때 가끔씩 봤었는데 벌써 책까지 나왔다.



고지티브의 포스카 드로잉 클래스는 포스카를 사용해서 그린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색도 재미있고 눈이 즐겁다.


포스카를 더 깔별로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데코마카로 나온것 중에 일반 유성마카를 빼면 페인트마카인 포스카가 색상도 예쁘고 잘 써져서 좋아한다.


모나미 데코마카도 더 보완이 되면 살 예정.



책의 처음은 기본적인 그림들부터 나온다.그 다음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포스카의 특색을 담은 음영이 컬러풀하게 표현되고있다.


포스카색이 부족해서 다른 색들 사기전에 간단한 그림들로 연습해보기로 했다.



 



먼저 포스카란 재료.


일본 유니사에서 만든 마카로 페인트마카로 유명한 제품이다. 불투명하고 선명한 발색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재료이며,일반 마카처럼 레이어를 겹쳐서 사용하기보다는 선을 겹쳐서 덧칠하며 쓰고,번지거나 종이에 스며들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되어있다.


불투명한 잉크라서 플라스틱이나 금속,유리 신발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마카.



하나 사놓으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나는 특히 소프트칼라라인을 좋아했는데 원색계열도 많이 갖고 싶어졌다.이렇게 물욕이 늘어가는 화구의 세계.


그리고 우리집에 a4용지가 많아서 거기에 그려보는데 역시 매끄럽고 두꺼운 그림전용용지가 필요하다.


밑에 그려봤는데 조금 번지고 종이가 울고 찢어질것 같아 색을 채우기 좀 어려웠다.


책에서는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 250g을 추천하고있다.


색연필드로잉을 할때도 쓰는 매끄럽고 두꺼운 그림용지라서 이것도 사고싶어졌다.



 

포스카로 그릴 때

200g이상 종이에 해야하는데 75g 용지에 그리다보니 색을 매끄럽게 칠해지지않았다.


색도 부족하니 더 사서 마카드로잉을 연습해야겠다.연필과는 다른 굵기라 선이 뒤죽박죽.


색이 소프트컬러라서 색은 예쁘다.그런데 두껍고 매끄러운 종이에 그리면 색이 더 예쁘게 표현될것 같다.



고지티브 포스카 드로잉 클래스에서는 배색방법을 설명해준다.


자연스러운 배색을 가르쳐주고있어서 덧칠할 수 없는 포스카사용법을 잘 알려주는것같다.


나는 글씨만 쓰는데도 포스카 잉크가 꽤 많이 다는데 그림을 그리다보면 더 많이 달것같다.




그림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포스카 배색이 재미있다.


단계별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림 순서를 보면서 포스카 배색을 연습하면 된다.


연한색으로 밑그림 색을 잡고 점점 진한색으로 마무리 하는 포스카마카 그림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쓱쓱 그릴 수 있게 포스카로도 열심히 그림연습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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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그리다 - 천재 작가 천소의 진짜 그림 수업 100
천소 지음 / 그림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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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의 진짜 그림수업 '생각을 그리다': 평소와는 다른 취향의 그림공부



그림 기법서가 많아진 요즘 취향에 따라 사기도 하고,나는 화집을 특히 모으고 있다.

전통적인 그림을 알려주는 기법서는 많지만 말 그대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러스트는 어떻게 접근해야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생각을 그리다 책 설명처럼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그림수업을 해주는 책은 손에 꼽히는것 같다.

생각을 그리다는 내가 평소에 찾아보지 않았던 작가의 그림체들이 많이 있다.

 



전형적인 인물그림이나 배경그림등을 자주 봤었는데 천소 작가의 동화같은 그림체도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분야를 넓혀가는건 재미있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채색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채색은 필수라서 다양한 채색법들을 찾아보다가

생각을 그리다의 귀여운 그림들과 색감이 보면 볼수록 좋아서 계속 보고있다.

자유롭게 그리면서 정돈된 느낌의 그림들.




그리고 그림을 보관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무렇게나 버려둔 그림들에게 미안해지며 정리를 잘하려고 한다.


박스나 어디에 껴놓는게 다반사여서 어디 있는지도 몰랐는데 반성이..



 


 

생각을 그리다에서는 입시미술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그림을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접근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있다.

입시미술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입시에 필요한 그림들을 그려서 테크닉을 위주로 배운다면,솔직히 그것도 시간이 한계때문에 미술학원비에 비하면 적은 느낌이 드는데.



요즘은 그림자료들도 많아지고 테크닉에 대한 그림기법서도 좋지만 생각을 그리다처럼 그림을 자유롭게 생각하면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좋은것 같다.

평소 안그려본 그림체들을 그려보는데 재미있었다.

채색도 수채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작가분은 색연필을 주로 쓰는것 같았는데 물감이랑 다양한 화구들을 섞어서 하는 채색도 예뻐보였다.



그림을 심플하게 그리면서 무너가 테크닉보다는 자유롭게 그린 그림들을 보니 흥미가 생긴다.

다양한 그림체를 갖는것도 좋은것 같다.

타겟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는것도 중요하니까 역시 화집은 계속 모을것 같다.ㅎ


 


그리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공감가고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이부분은 내 그림의 가격을 어떻게 매겨야할지 도움이 되었다.

가장 잘 그린 그림과 가장 못그린 그림 사이에서 모두 잘 그린 그림에 맞추는데 일정 기간과 특정주제가 주어졌을 때 가장 목 그린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걸 알아두어야 한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그림을 그려보고 시간을 정해서 그려보라고 나와있는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으로 기준점이 생기니 편해졌다.



연필로 스케치하느라 흑연이 묻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색연필로 스케치를 한다.

몇개 따라그려보는중인데 새로운 그림체가 재미있다.요즘은 취향의 범위가 늘어가서 다양한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글씨도 큼지막하고 딱 그 내용만 알려주는 양이라 많지 않아서 꼼꼼히 연습해보면서 읽어보는중이다.

생각을 그리다는 기초적인 테크닉을 자세히 알려주는 그림기법서는 아니다.

하지만 그림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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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미키 마우스 90주년 아트북 : THE ART OF 미키 마우스
제시카 워드 지음, 서나연 옮김 / 아르누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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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가인하라 겉에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그래도 내지는 멀쩡하고 싸게 잘샀습니다.구성은 생각보다 오리지널 그림이별로없어서 좀 아쉽네요.90년 역사의 오리지널 미키마우스변천사를 보고싶었는데 다른 현재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미키마우스 팬아트 그려놓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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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기억법 - 영원한 것은 없지만, 오래 간직하는 방법은 있다.
김규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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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가의 기억법' 김규형 에세이: 포토그래퍼의 기록은 어떨까


에세이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에세이라면 단연 포토에세이이다.

저자 김규형분은 캐논,에어비앤비등 브랜드들과 협업을 한 프토그래퍼이다.에세이에서 사진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글귀도 길지않은 에세이였다.



방향치로 시작하는 글귀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 에세이의 주제였다.



어쩌면 제일 빠른 길은 제일 예쁜 것들을 놓치는 길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다시 길을 헤매기로 했다.


빨리빨리 가다가 그냥 지나치는것이 많은 바쁜 현대의 다시 사진과 서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던 포토에세이여서 여유를 즐기기위한 책을 찾고있다면 필요한 에세이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찍을 때 알아야 할 것

최단 초점거리

가장 예쁘게 담기 위한 거리의 한계선인데 

너무 가까우면 초점을 맞추지 못해 사진을 예쁘게 담을 수 없다.

물론 너무 멀어져도 어렵다.


깨알같은 사진찍는 팁들도 적혀있다.감성이 느껴지는 글귀가 저자의 사진과 잘 어울렸다.에세이를 읽으면서 역시 저자도 굉장히 부지런한 사람이라는것이었다.꾸준히 작업하는것은 어떤 일이든지 쉽지 않은데 뭔가 정점에 서기 위해서는 꾸준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구나 라는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제목과 그 밑에 나와있는 짧은 글귀들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에세이는 공감을 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장르다.

글로 된 에세이보다는 포토에세이들을 선호하는데 사진가의 기록법은 책도 작은 사이즈라 금방금방 읽게되어 아쉬웠다.

지나보면 별거 아닌 일들 그때는 뭐가 그렇게 걱정이 되고 화가났는지.후회도 되고 웃음도 난다.



집중하기 위해 오히려 그것과 멀어지는 버릇이 있다는 저자를 보고 이게 좋은 방법인것 같았다.

리프레쉬가 필요한 이유이지 않을까.한 번 다른것을 하다보면 다시 생각나서 다시 집중하게 되는것 같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저자의 엉뚱한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기도 했고 잔잔한 내용에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기억에 남으면 기억하고 기억나지 않으면 흘려보냈다. 



에세이를 읽어보면 프로된 사람들도 여전히 같은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사람이 사는 생은 비슷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원하는 위치에 올라서도 여전한 걱정과 고민.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어서 마음을 피로하게 하는 걱정과 근심은 흘려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에세이 뒷편에는 저자의 여행기가 나와있다.마주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곳의 이야기들 같은 장소인데도 사람들의 여행기를 읽어보는것은 흥미롭다.

여행기는 꽤 긴 글귀로 되어있어서 이야기에세이를 읽는 기분이었다.

나도 사진으로 기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남는건 사진뿐이다.

추억도 사진으로 하나씩 기록해보면 나만의 에세이를 만들 수 있을것 같다.



사진가의 기록법은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순간을 기록하는 책의 설명대로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이상적인 기록이 담긴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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