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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체해서 -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오늘의 나를 위한 일기장
김설기 지음, 남승현 그림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엉킨 마음을 풀어주는 자유로운 일기장 '마음이 체해서'
제목부터 보고 끌린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엉킨 마음을 풀어주는 자유로운 일기장이라 설명되어있는 '마음이 체해서'입니다.
다이어리만 보면 많이 쌓인 스티커들과 마스킹테이프들을 꼭 써야지 하면서도
꾸며야겠다는 생각에 기록하는것은 나중으로 미뤄질때가 많았는데요.
마음이 체해서는 그런 고민없이 온전히 자신만의 느낌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장입니다.
예쁜 상자에 키트로 나옵니다.
몽환적인 일러스트도 예쁜 일기장.
위에 보이는 두개는 상자안이 아닌 사은품?으로 따로 왔는데 같이 집어넣어서 보관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서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 세트입니다.
상자와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그리고 스티커와,마음연습장,사용설명서인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본품에 들어있는 제품들입니다.
마음 연습장은 미니노트입니다.
스티커세트는 지퍼백에 담겨져 있어서 신선했었던?ㅋㅋ
마음이 체해서 본일기장을 쓰기전에 마음연습장이 있어서 편하게 먼저 적어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적으라는 설명서!
기본 라인노트입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자유롭게 적으면 됩니다.
마음이 체해서 본책은 자석으로 닫을 수 있게 되어있고 꽤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양장 다이어리같죠?
일기장을 펼치면 카드나 메모를 꽂을 수 있는 곳과 펜도 끼워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기를 쓰기전에 위로하는 문구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용설명서지만 자유롭게 자신의 느낌을 쓰라는 격려?의 문구들입니다.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게 도와주는 다이어리.
일기는 반성을 많이 쓰는데 마음이 체해서에서 나와있는 문구를 보다보면 푸념같이 풀어 쓸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속마음을 터놓게 하는 그런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펜을 들게 만듭니다.
마음이 체해서는 만년형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날때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이어리,일기장입니다.
오른쪽에 조그맣게 작가의 글씨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양장책에 있는 가름끈을 보니 왠지 나만의 책을 만들어 가는 느낌도 듭니다.
다음은 스티커팩입니다.
몽환적인 일러스트 스티커가 큼지막해요.
제 취향의 스티커들이예요.
이건 엽서같죠?
사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미지가 예뻐서 6공다이어리에 끼워놓을 예정!
마음이 체해서는 자신을 반성하며 돌아보는것보다는
그저 생각을 털어놓는 편하게 기록하는 일기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