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자답 나의 1년 2022-2023
홍성향 지음 / 인디고(글담)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인디고 2022-2023 자문자답 나의 1년 질문다이어리 후기


2023 다이어리를 계속 사모으고 있다.그중 질문다이어리가 궁금해서 받아보았던 인디고의 자문자답 나의 1년 다이어리!


카드같은 두꺼운 종이들도 3장과 함께왔다.




하드커버에 다양한 질문이 있는 다이어리이다.


'수고했어, 올해도.잘 될 거야, 내년에도.'


그리고 라이프코치 홍성향의 음성가이드도 있어서 큐알코드로 들어가 들어볼 수 있다.요즘 이렇게 서브컨텐츠들이 많이 보여서 즐길거리가 많은게 좋다.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 않다.그린색의 아이보리로 은은한 깔끔한 디자인이다.


인디고 자문자답 1년 다이어리는 다른 질문다이어리와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왜냐하면 질문을 내가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뭔가 더 내가 생각하는 나에게 집중해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는것 같다.



질문다이어리는 개인적으로 질문을 다시 복기해보고 싶어서 책에 바로 해보는것보다는 다른 종이에 옮겨보고 다시 생각을 해보는 식이다.왜냐하면 이 투머치토커의 기질로 할말이 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디고 자문자답 나의1년은 가장 나답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보라고 한다.그렇게 시간을 비워두고 나를 만나볼 수 있게 명상을?해볼 수 있는 글귀로 시작한다.


글로 기록하면서 생각정리 하는것도 좋아하고 눈을 감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것도 좋아해서 이렇게 질문이 있으면 그 질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그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장점이 많은것 같다.둥둥 떠다니는 생각을 잡아서 원하는곳에 넣어두는 느낌이 든다.



인디고 자문자답 나의 1년 다이어리의 질문은 라이프코칭 질문이 주를 이룬다.


이 라이프코칭 질문으로 내 스스로가 지난 1년의 중요한 순간을 상기하고 내년을 그려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해서는 원하는대로 작성하면 된다.자유롭게 쓰는게 핵심이라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질문다이어리 구성은 아주 심플하다.


나에대해 생각하며 시작할 준비,그리고 올해이야기,내년에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채워져있다.


칸은 아주 넓다.에필로그에는 거의 무지형태로 자유롭게 기록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나는 이런식으로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포스트잇에 적어본다.다른 질문들도 하나하나씩 생각을 하면서 메모지에 따로 적고 다이어리에 붙이려고 한다.

만년필을 주로 쓰는데 이 책의 종이가 두꺼운 편이기는 하지만 잉크가 번질까봐 다른 메모지에 먼저 써보기도 한다.

투머치토커의 시동을 걸고 있다.짧게쓰다가 길게는 시간차로 기록을 해본다.재미있는 답변시간이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면 질문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어 스스로 질답을 하면 된다.나에게 하는 질문은 아마도 비공개가 될것 같다.내면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어지는 다이어리기도 해서.

마지막은 한달에 한번 계획을 상기시켜 기록해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질문은 똑같이 3가지 질문이 나온다.옆에 무지노트부분.


인디고 자문자답1년 다이어리는 이렇게 다양한 질문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알찬 질문다이어리라고 생각되었다.

내가 스스로 나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 있으니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기록하고 싶을 때 부담없이 펼쳐보고 싶은 다이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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