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구원에게✍🏻 정영욱📄 부크럼사랑이 사람을 구해 줄 거라고 믿었던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사람을 더 깊은 감정 속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구원에게』는 그런 사랑의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다.세 명의 여자를 만나며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남겨지는 감정들이 드러난다.좋은 문장들이 많았고, 인상에 남는 구절도 꽤 있었다.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계 속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흥미로웠다.다만 이야기의 흐름이 관계의 깊은 부분까지 들어가다 보니 굳이 알고 싶지 않았던 감정이나 상황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느낌도 있었다.그래서 읽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꽤 다를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공감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책.확실히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집하고 싶은 문장이 많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