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시 100편을 한 권에 담은 필사 시집.제목에 마음이 먼저 끌려 서평단에 신청했다. 정말, 시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에게 시는 마음을 가만히 내려앉히는 존재다.스르륵 낮잠에 드는 순간처럼 편안하고, 잠시 세상을 느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이 책은 일반 활자와 캘리그리피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에 쓰는 시간을 더해준다.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한 글자씩 따라 적다 보니 시가 조금 더 가까워졌다.바쁜 하루의 끝에서잠시 멈춰, 시처럼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