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음, 박춘상 옮김 / 모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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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눈앞에 낯선 문장 하나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647번 남았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
이렇게 계속 집밥을 먹다간 금방 0이 될지도 모른다.
만약 이 숫자가 0이 된다면… 엄마는 어떻게 되는 걸까.


———

🎬최우식 · 장혜진 주연 영화 〈넘버원〉 원작 소설!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간이
숫자로 표현 되자 모든 것이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우리가 함께할 날이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


우리는 늘 쉽게 다음을 약속하곤 한다.
다음에 전화할게
다음에 만나자
다음에 갈께
하지만 그다음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지 않다면 어떨까.


———

설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유독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래도록 생각난다.


나를 위해 매일 밥을 차리고,
자신의 건강보다 나의 건강을 먼저 걱정해주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나의 등을 밀어주는 존재들.
그리고 내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늘 나를 생각하고 있는 언제나 내편인, 영원히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은 사람들🤍


❓하지만 만약 지금,
내 눈앞에도 가족과의 시간이 숫자로 보인다면..
나는 그 숫자를 보고도 여전히 영원을 말할 수 있을까.


남은 횟수를 알 수는 없지만,
오늘이 결코 당연한 하루가 아니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유한한 시간 안에서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서로에게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이키다 서평단을 통해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었습니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판타지#힐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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