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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도망갈 거야 I LOVE 그림책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신형건 옮김, 클레먼트 허드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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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 큰 아들이 엄마에게 자주 놀라면서 물어요. "엄마 어떻게 알았어요?" 

 엄마가 음식한다고 뒤돌아서 있으면,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거실에서 둘이서 장난하고,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다가 제가 한 마디씩 참견을 해요.  '동생한테 미운 표정 지으면, 안 멋지지?' 하면 화들짝, 놀라면서 물어요. "엄마, 어떻게 알았어요? 봤어요?" 

 보지 않아도 엄마는 안다고, 마음의 눈으로 다~ 볼 수 있다고 하면 더더욱 궁금해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기 토끼의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엄마가 따라오지 못할 줄 알고, 멀리 멀리 떠나버린다고 하면, 엄마는 어떻게든 아기를 따라간다고 하고...  결국은 엄마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거죠.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의 재치있는 언어유희도 맛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저희는 영어로 먼저 보았었는데, 영문판이 특히 언어를 익히는 아이들에게 언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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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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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보고 난 후 우리 성현이는 자기가 찰리가 된 기분이었나봐요. 

 동생이 밥을 잘 안 먹을 때마다 '좋은 생각을 하려면 밥을 잘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격려해 주고, 브로콜리를 안 먹으려고 입을 가리는 동생에게 '우주인들이 좋아하는 쇼카쇼카'라고 이름지어 주면서 동생의 입을 벌리게 만들었다니까요. 

 이 책은 같은 어린이지만, 조금 더 큰 오빠 찰리가 동생  로라를 생각하고 동생이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닮아서 서로를 더 다독여주고, 서로 성장시켜 줄 수 있다는 면에서 애정이 많이 가는 책입니다. 

 물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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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얼라우드 Read Aloud 08 : Jack and the Beanstalk (책 + CD 1장 + DVD 1장) - Green Read Aloud 8
Brady Fotheringham 외 지음, 권영인 그림 / 원더앤런(Wonder&Learn)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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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nd the Beanstalk'은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야기라서 영어책도 몇 권을 소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다른 특징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서점에 갈 때마다 애들이 Jack and the Beanstlak을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Read Aloud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DVD와 함께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요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수많은 DVD가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그 중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DVD를 엄마가 소신을 가지고 선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Read Aloud는 명작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고, DVD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CD만 들려줘도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되요.  그 후에는 책을 크게 읽어나가면서 구지 해석이나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대부분을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우리 성현이는 특히 이 삽화를 좋아했어요. 깔끔한 바탕의 선명한 배경에 인형을 보고 있는 듯한...  그 때문인지 처음엔 엄마가 읽어주던 책을, 한 페이지씩 늘려가면서 스스로 읽으려고 시도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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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Monster 1 : Student Book (Paperback + Hybrid CD 2장 + Phonics Reader) - Single Letters Phonics Monster 12
이퍼블릭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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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닉스를 가르쳐야 하는데... 하는 고민만 하고,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주저하고 있을 때 만난 책이 이 phonics monster 였답니다.
 이퍼블릭에서 신간이 나왔다고 할 때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울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알파벳 대,소문자를 익히고, 하나씩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예쁜 삽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영어에 어느정도 노출된 아이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단어를 제시하면서, 첫 소리를 찾아나가는 과정이예요.  알파벳 음가를 알고 있다면, 금방 쓸 수 있겠죠?



스토리북을 통해 최종적으로 배운 알파벳 음가를 적용하여 스토리의 재미도 느끼고, 배운 것을 확장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생각만해도 딱딱한 파닉스...   파닉스 몬스터를 통해 즐겁고, 재미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CD랑 함께, 엄마랑 진행하니 진도도 쉽게 잘 나가구요..ㅋㅋ
얼른 마무리하고, 2권 들어가고 싶다고 하네요..  
울 아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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