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1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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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법의학자의 일상에 대해 묻는 사람이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있는 나의 동료들의 경우 일주일에 보통 2회 정도의 부검을 하고 이를 감정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때로는 현장에 나가 사망 원인과 사망 종류를 판단하고, 감정한 부검에 대해 법정에 나가 증언한다.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법의학자인 나는 월요일에 3~4구의 시신을 부검하고, 이를 감정하고, 때로는 이에 대해 법정에서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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