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남자는 잘못에서 태어난다고 했어요. 나중에는 한 번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을 경우보다 훨씬 더 나아진다고요."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다.
"누가 그래요?"오베는 그렇게 묻고는 자기 앞에 놓인 포크와나이프와 숟가락을 바라보았다. 마치 누군가 "무기를 골라"라고말했을 때 뚜껑이 열린 상자를 바라보는 사람처럼
"셰익스피어요." 소냐가 말했다.
"그거 좋아요?"오베가 물었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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