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남자친구와 시립미술관에서 고흐전을 관람했었습니다.
올해에는 남편이 된 그사람과 함께 감동받고 싶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빛의 거장전을 놓쳤는데, 임용고사 1차도 치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림들을 눈에, 마음에 담아오고 싶습니다.
집에 꽂아놓은 '렘브란트의 유령'으로 시선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