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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속삭임 - 합본개정판
기시 유스케 지음, 권남희 옮김 / 창해 / 2007년 3월
평점 :
아마존에 탐사를 갔던 사람들이 귀국 후 한명씩 자살을 한다
탐사원 중 한명의 약혼녀이며 정신과 의사인 기타지마 사나에가
그들이 자살하는 이유와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
이 소설도 검은집처럼 미스테리나 추리라기 보다는 공포소설의 느낌이 강했다
일단 소재부터가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읽는 내내 뒷덜미가 쭈뼛거리는 소설
일본 미스터리물을 읽을때마다 항상 보았듯이 이 작품 또한 매우 다양한 전문지식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의사와 생물학자다보니 의학적인 면과 생물학적인 면에서의 설명이 잘 되어있다
자칫하면 그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선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덕분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결말을 너무 재빨리 얼렁뚱땅 끝내버린 느낌이 있긴 한데
첫부분과 중간부분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괜찮다고 생각하련다....
개인적으론 검은집이나 푸른불꽃만큼의 자극을 주지는 못했지만 정말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였다
독특하고 소름돋는 작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