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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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어색함인지 사강의 필체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결말 덕분에 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이 책을 20대 초에, 30대가 되어서 2번 읽어보았다. 20대 당시에는 별점을 2개 정도 주고싶은 마음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게 없었다. 하지만 3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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