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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컬러링북 : 설렘의 온도
집시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6월
평점 :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이벤트 당첨된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가 왔어요..... 꺄아아~~~~~
설렘설렘..... 두근두근.....
세상에....... 이건 뭔가요.......
너무 설레이다 못해 달달 끈적~~~
넘 맘에 들어서 제 맘에도 탁 달라붙네요 ㅎㅎㅎㅎ
빨리빨리 열어봅시다~~
친절하게도 집시 작가님은 컬러링 레슨 페이지를 책 속에 넣어주셨네요~
1번 피부표현 (저작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들어갔습니당)
책엔 자세히 잘 보여요 ㅎㅎㅎ
2번 메이크업
전 실제로도 메이크업을 잘 못 하는데 컬러링은 오죽하겠어요....
컬러링 뿐만 아니라 제 얼굴에도 적용? ㅎㅎㅎㅎ
3번 머리카락
세상에~ 그냥 검은색 머리카락인 줄 알았는데.....
이런 팁이 있군요....... 외워요 외워......
4번 꽃과 잎 묘사하기
예쁜 연인들과 함께 등장하는 식물들 채색법까지......
없는 게 없네요~
5번 하늘과 구름
컬러링을 하다보면 중심인물, 사물들은 그럭저럭 어케어케 하겠는데....
배경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죠.....
잘못하다 배경을 망해서 공들였던 컬러링보며 눈물 지을 때도.....
그런 분들을 위해 여러 배경 중 하늘과 구름에 대한 팁을 주셨네요....
작가님만큼은 어렵겠지만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배경을 하면 컬러링이 확실히 더 살더라구요 ㅎㅎㅎ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도안 소개합니다~~~
이 컬북의 설렘 폭발 연인의 여주인공입니다~
검정색 단발머리에 섹쉬한 표정 어깨와 다리를 드러내는 패션을 좋아하는...
이제 멋진 남주를 소개합니다.....
잘생긴 건 당연하고 뭔가 묵직하고 느낌있는........
나만의 느낌으로 색까지 입히면......ㅎㅎㅎㅎㅎㅎ 더 멋질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설렘의 온도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연인샷입니다~~~
참고로 제 기준으로 15금 정도 수위를 제외하고 전체관람가 정도의 수위만 올립니다 ㅋㅋㅋㅋㅋ
넘 다정해 보여 색연필로 둘의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떨어져...... 덥지도 않냐.........
많은 여성들의 로망.....신발끈 묶어주기.......
제 로망인가요 ㅎㅎㅎㅎ
신발끈으로는 부족했니......
무릎에 앉혀 손톱을 깎아주네요..... 부럽.....
떠ㄹ어져~~
이제 맘에 든 도안을 골라 컬러링 시작해보겠습니다~~~
햇살과.... 예쁜 담요.....
정말 잠이 든건지는 모르겠지만....눈을 감아서 눈표현은 안해도 되는 ㅋㅋㅋㅋㅋ
달달하고 예쁜 커플 도안입니다
먼저 피부표현....
어떤 도안에도 잘 올라갈 것 같았던 파버카스텔 폴리로 시작했다가...... 자꾸 뭉쳐서
우선 프리즈마+루미넌스로 돌렸는데요.... 이것도 마이 미스테이크~
종이 질은 좋아보이는데 색연필을 좀 가리는 느낌입니다.....
진득하게 진하게 발리는 프리즈마 계열보다는
고운 입자로 발리는 색연필이 좀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 리라, 이로지텐 등등
글고 여러번 혼색해서 올리는 방법도 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번 올리다보면 뭉치고 색표현이 잘 안 돼요....
작가님 채색본을 따라 담요와 배경까지 완성.....
햇빛 표현까지는 망칠까봐 생략~~
담요의 색 배열이 넘나 맘에 듭니다~
애정합니다 작가님 색감~~^^
설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키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키스 장면에서 소심하게 청바지만 쬐금 칠해봤습니당..... ㅎㅎ
까렌다쉬 파블로 사용했는데....
진한 색이라 그런지 뭉치는 느낌이 잘 보이지 않고 잘 발렸던 것 같아요.
파블로로 끝까지 한 번 칠해 봐야겠어요~~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 컬러링북은,
도안이 넘 예뻐..... 칠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들고요
설레여서 자꾸 들여다보고 싶구요
그 예쁜 도안들이 50개 넘게 있어서 골라골라 되구요
색연필을 조금 가리는 듯한 종이질을 가져서 색연필 선택과 채색 스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구요
무엇보다 작가님 컬러링 레슨과 함께 작가님 채색본이 각 도안마다 되어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이쁘고 좋은 책으로 서평을 하게 도움 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예쁜 그림 그려주신 집시 작가님과
그 예쁨이 세상에 나오게 해준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서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