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정회에 들어가서 현 중등과정의 교과서를 보고서 현실감을 직시했습니다.
여러출판사들의 국어교과서들.
각 학교별로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옛말에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라는 말이 이래서 있을것입니다.
중학국어교과들에서 다뤄지는 어휘들을 그러모아 함축해놓은 국어자습서별책부록같은 그런 느낌인건 저만?
최근 수능국어 문제풀이 강의법을 듣고, 또 듣고를 하면서 문제풀이하는 방식을 한참을 봤습니다.
그리고 어휘력과 한자의 관계까지 물론 다 잘하면 좋겠지만 그게 맘처럼 쉬운게 아니잖아요.
초등과정부터 시작해서 매학년의 필수어휘교재들이 꾸준하게 출시가 된다는것은 그만큼 소비가 된다라는 의미이며, 그만큼 필요필이라는 느낌이 퐉~! 드는건 다들 알고 계실듯합니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에 저희는 선배맘님의 조언에 따른 또 하나의 말을 추가해서 되뇌이면서 수업중입니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고, 나는놈 위에 꾸준한놈 있다!'
성실함의 기본인 이 꾸준한만큼은 제가 함께 해줄수 있는 자신감이 충만한 엄마입니다.
현 초4인 탱탱이에게 중등어휘력교재들은 어떻게 보였을까요?
"엄마, 이거 제가 모르는것들이 정말 많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중등국어내신이란다~ 친해져야한다~익숙해져야한다~~~그래,그래, 네가 재미있음 된거다~'
엄마의 사심은 비밀입니다.
초등어휘력교재들을 탱탱이 초2때 구입을 했는데 어려워서 못풀겠다라는 말에 책처럼 읽기만 하라고 했었는데요, 현재 그 어휘력교재를 풀이를 해가면서 책처럼 읽었던 덕분인건지는 몰라도 수월하게 풀이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에 접한 중등어휘력교재는 아이에게 새로운 교재로 다가온듯 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유명한 초등어휘력교재들은 대부분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반면 중등어휘력교재로 처음 접하게 되는 중학 국어 어휘력1은 진정 국어교재같은 느낌에 본인이 내신관리라는 시험이라는 평가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잡게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