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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만 잤는걸 ㅣ 달팽이 과학동화 1
심조원 글, 유진희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심술꾸러기 곰은 동물 친구들에게 짖궂은 장난을 일삼죠..
뱀의 꼬리를 묶어 놓기도 하고, 남생이를 뒤집어 놓기도 하는가 하면
고슴도치를 막대기로 쿡쿡 찌르기도 하지요
그런 심술꾸러기 곰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벽에는 곰의 흉이 잔뜩 써있죠
오줌싸개에 엉덩이엔 뿔이 나 있다구요
화가 난 곰은 동물들을 하나하나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개구리, 뱀, 남생이, 고슴도치, 다람쥐는 하나같이 자기가 아니라고 말하죠
겨울잠을 자고 막 일어났을 뿐이라고....결국엔 여우의 짓인걸 알지만 곰은
자신의 짖궂은 행동의 댓가인지 여우를 쫒다가 넘어져 정말 엉덩이에 뿔이 나고
다른 동물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맙니다
정말 재밌게 잘 그렸네요...절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 알 수 있구요
31개월 딸래미가 보고는 너무 재밌어 해요...읽고는 바로 역할극을 합니다
자기가 곰이라며 누가 나를 오줌싸개라고 했어~~그러며 얼굴이 빨개지도록
소리를 지르기도 하구요...또 다른 동물들 역할로 자다가 일어나서 하품하는 시늉하며
난 그냥 겨울잠만 잤는걸~~~하기도 하죠...
내용이 쉽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한번을 읽어도 금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것 같아요